이상돈
 
 
 
 
 
  정치인들의 동물가족을 소개합니다 (한겨례)
2017-11-02 21:44 22 이상돈


한겨레 2017년 10월 6일자 기사


정치인들의 동물가족을 소개합니다

■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과 반려견 ‘돌이’




2007년 10월, 우연한 계기로 생후 3개월 된 페키니즈 강아지를 기르게 됐다. 하얀 솜털을 뒤집어 쓴, 어른 주먹 크기 밖에 안 되는 작은 생명이 우리 가족이 된 것이다. 눈망울이 똘똘해서 이름을 ‘돌이’ 라고 지었는데, 녀석은 자기를 낳은 어미와 떨어졌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새로운 환경에 금방 적응하면서 잘 자랐다. 어릴 때부터 내가 저녁에 귀가할 때면 문소리를 듣고 자다가도 뛰어 나와서 나를 맞고 있으니 자식과 다를 바가 없다.
10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건강하고 탈 없이 살아주어서 고맙다는 생각이다. 어릴 때는 장난기도 있었고, 한창때는 동네 산을 늠름하게 올랐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산책을 하는 정도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있지만, 사람이든 개이든 가는 세월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강아지 키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심각한 유기견 문제를 알게 됐고, 그런 연유로 카라( KARA)라는 동물보호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개는 말과 더불어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인간 편에 서온 동물이다. 개를 어떻게 다루는가는 그 사회의 문명도를 보여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813514.html#csidx79b1c682f4bdf09a56129daf9627c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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