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유승민 , 20석을 지켰어야”(TBS)
2018-05-18 10:35 1,748 이상돈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2018년 5월 16일


“유승민 , 20석을 지켰어야”

 
이상돈 “유승민 강경발언, 주도권 잡기용? 그렇다면 20석 먼저 지켰어야”

- 자유한국당 의원들, 본회의 표결날 붙잡고 ”들어가야 되겠냐“ 요청
- 박선숙 독자행보, 안철수 관계 때문? 둘 사이 작년 여름부터 이미 예상
- 박선숙-안철수 끝난 지 오래...안철수 당권경쟁 반대하며 관계 삐걱
- 박선숙, 비례대표 신분이 행보에도 영향 줬을 것
- 지방선거 후 한국당-바미당 합당 가능성도...합당 반기는 비례대표도 있어
- 두 당 완전합당 가능성은 낮아...지방선거 후 바미당 이탈 나올 것
- 바미당, 지방선거 끝나도 계속 갈까? 당내 이질감 큰 정당
- 유승민 기본철학은 보수
- 유승민 강경발언, 주도권 잡기용? 그렇다면 20석 먼저 지켰어야
- “문대통령도 특검 수사 범위 넣어야” 유승민 발언, 현 단계선 부적절


● 방송 : 2018. 5. 16. (수)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 김종배 : 네, 엊그제였습니다. 14일에 국회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날이었는데요. 이 국회에선 온갖 여러 가지 풍경이 연출이 됐다고 하네요.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국회 정상화가 타결을 이루기까지 여러 가지 숨겨진 장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 오늘 이 장면들을 되감아 보려고 하는데요. 그러면 하반기 국회 대충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 때문에 한 번 되감아 보려고 합니다. 자, 바른미래당의 이상돈 의원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이상돈 : 네, 안녕하세요.

▶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의원님. 제가 지금 바른미래당의 이상돈 의원이라고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 이상돈 : 별로 듣기가 편하진 않죠. (웃음)

▶ 김종배 : 몸은 바른미래당이고 마음은 민주평화당이고 지금도 그러십니까, 의원님?

▷ 이상돈 : 아니 몸도 거기 없죠.

▶ 김종배 : (웃음) 그럼 어떻게 정정을 해야 되는 겁니까?

▷ 이상돈 : 그니까 당 같은 거 소리 안 하는 게 좋죠. 제가 국회에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오신 국회의원 보시면 명함에 당명이 없더라고요.

▶ 김종배 : 아, 다른 나라 의원들은 당명이 없어요, 명함에?

▷ 이상돈 : 네, 굳이 당명을 붙여서 하지 않더라고요.

▶ 김종배 : 그래요?

▷ 이상돈 : 네, 우리나라가 별난 겁니다.

▶ 김종배 : (웃음) 그건 또 처음 듣는 얘기군요. 알겠습니다. 아무튼 지난 14일에 그 광역단체장 출마 때문에 사직서를 낸 네 명 의원들의 사직서를 처리하기 위해서 이제 본회의가 열렸는데 그 전에 의원님 사무실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들이닥쳤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가?

▷ 이상돈 : 네, 그냥 차나 한 잔 하자, 어디 있냐 그래서, 그러자 그랬더니, 이런저런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개개인의 어떤 뜻이라기보다는 한국당 자체에서 한두 명 정도 이탈을 하면 그 의사정족수가 안 되지 않느냐.

▶ 김종배 : 그렇죠.

▷ 이상돈 : 그렇게 되면 오히려 협상에서 한국당이 우위에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그 두세 명이나 한두 명 중에 저를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말하기를 5월 14일 지나면 보궐선거 못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민주당은 추경을 원하고 한국당은 특검을 원하는데 어차피 두 큰 정당이 협상을 하거나 타협을 하면 그 두 개를 엮어야지 왜 보궐선거를 무산시키는 것을 하느냐, 난 그게 명분이 없다고 본다, 제가 그렇게 얘기를 했죠.

▶ 김종배 : 네, 아무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찾아 와서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말라, 이렇게 요청을 했던 거예요, 그러면?

▷ 이상돈 : 꼭 들어가야 되겠습니까, 이 정도 얘기한 거죠. (웃음)

▶ 김종배 : 들어가지 말라가 아니라, 꼭 청원형이 아니라, 들어가야 되겠습니까 라는 질문형으로?

▷ 이상돈 : 네.

▶ 김종배 : 아니 보도 보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의원님 사무실에 있었다고 하던데.

▷ 이상돈 : 점심 먹고  1시 반부터 한 3시간, 그 평소에 상임위원회에서

▶ 김종배 : 3시간이나

▷ 이상돈 : 이런 저런 다른 얘기 하고 그랬죠. 잡담하고 오랜 만에

▶ 김종배 : 3시간씩이나 머물렀다고요, 사무실에?

▷ 이상돈 : 거의 5시까지이니까 거의 세 시간 되죠. 오랜 만에 한가하게 잡담을 좀 했죠.

▶ 김종배 : 오래 머물렀네요, 그러면.

▷ 이상돈 : 그것도 국회에서 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두세시간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것, 그것도 좋은 일이죠.

▶ 김종배 : 아무튼 뿌리치고 본회의는 참석을 하셨던 거잖아요, 의원님은?

▷ 이상돈 : 네, 그렇죠.

▶ 김종배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말고 지금 오늘 계속 집중적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박선숙 의원, 그 안철수 의원하고 아주 친밀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언론이 이렇게 보도를 해 온 의원인데 지금 바른미래당 출범한 이후에 독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안철수 위원장하고도 멀어진 것 아니냐, 언론이 지금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 내고 있는데 의원님 어떻게 알고 계세요?

▷ 이상돈 : 이번에 수면 위로 드러난 거지, 작년 여름부터 이미 예상이 된 것, 그랬던 거지요, 작년 여름부터.

▶ 김종배 : 작년 여름, 왜 작년 여름이에요?

▷ 이상돈 : 작년 여름에  안철수 전 대표가 당권 경쟁 나가겠다고 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 김종배 : 네.

▷ 이상돈 : 그게 벌써 작년 여름이죠. 작년 8월이죠.

▶ 김종배 : 그렇네요. 벌써 1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 이상돈 : 네, 그렇죠. 그리고 박선숙 의원이야 말로 안철수 전 대표와 호남 의원들 특히 박지원 의원님과의 관계도 돈독하니까 연결고리를 해서 국민의당을, 어떻게 보면 어색한 조합이지만, 호남과 안철수 전 대표를 연결시킨 연결고리 역할이 컸지요. 

▶ 김종배 : 아, 그 주역이 박선숙 의원이었다.

▷ 이상돈 : 총선을 승리를 이끌었고 그랬죠.

▶ 김종배 : 근데 안철수 위원장이 이제 당대표 출마를 이제 박선숙 의원은 반대를 했는데 안철수 위원장이 그걸 그 마다하고 출마를 하니까 거기서 사이가 틀어져 버렸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이상돈 : 네, 그것도 그렇고, 추측했던 것과 같이 호남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 대표 출마를 하게 되면 다른 목적이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이고, 가을에 이제 드디어 바른정당과 합당을 위해서 그런 거지요. 박선숙 의원이야 한국당 또는 영남에 기초를 둔 보수정치라고 할까요, 그런 것과는 결코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죠.

▶ 김종배 : 박선숙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에도 있었고, 환경부 차관도 했던 그런 분이죠?

▷ 이상돈 : 네, 잠시 차관도 했었죠. 그러니까 영남 정치하고는 맞지가 않지요. 그러니까 예상이 됐던 겁니다. 문제는 평화당으로 나온 대부분의 호남의원들하고도 박선숙 의원과도 그렇게 돈독한 사이라고 보긴 어렵죠.

▶ 김종배 : 그러니까요. 그러면 궁금해지는 게 그 민주평화당에 갈라져 나올 때 그 때 그러면 박선숙 의원은 그 때 왜 결행을 안 했을까요?

▷ 이상돈 : 그러니까 그 당시 저나 박주현 의원이나 장정숙 의원은 통합에 대해서 앞장서서 반대했지만 박선숙 의원은 전혀 의사 표시를 안 했죠. 그런 것은 우리 3명과 또 평화당에 있는 호남 의원들과 결이 다르기 때문이죠.

▶ 김종배 : 지금 박선숙 의원도 비례대표죠?

▷ 이상돈 : 네, 그렇습니다. 비례 5번 이었죠.

▶ 김종배 : 그러니까 비례대표라고 하는, 지금 의원님과 같은, 바로 이게 제명을 안 해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이런 어떤 처지가 박선숙 의원 행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되겠네요, 그러면.

▷ 이상돈 : 그렇죠. 국회의원을 버릴 이유는 사실상 없는 거잖아요.

▶ 김종배 : 그러니까요.

▷ 이상돈 : 그 합당이라는 게 굉장히 기형적인 것이고 바른미래당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정상적인 정당이라고 볼 수가 없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탈당할 이유가 없죠.

▶ 김종배 : 그러면 의원님께서 박선숙 의원의 이런 어떤 입장이라든지 이런 걸 미리 알고 계셨으면 지금 박주현 의원이나 장정숙 의원님이 함께 움직이시잖아요. 그럼 박선숙 의원에게 같이 하자, 이런 제안을 안 해 보셨어요?

▷ 이상돈 : 이런 거 누가 같이 하자고 그런 건 아니고 저도 그냥, 자기가 판단을 하는 거죠. 누구한테 권유를 합니까?

▶ 김종배 : 그래요? 아무튼 그러면 지금 안철수 위원장과 박선숙 의원의 사이는 완전히 끝났다, 이렇게 진단을 하세요?

▷ 이상돈 : 저는 그렇게 봅니다. 끝난 지 오래 됐죠.

▶ 김종배 : 그래요? 혹시 이런 또 비슷한 의원이 있습니까?

▷ 이상돈 : 글쎄요, 그렇게 비례대표 의원 중에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혹시 합당이 되면 그걸 또 반기는 의원도 몇 있을 겁니다.

▶ 김종배 : 잠깐만요. 지금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합당을 말씀, 이건 지방선거 이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이상돈 : 지방선거 이후에 만일에 가정을 가정법이죠. 그렇게 되면 그것을 반기는 의원도 저는 몇몇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 김종배 : 아, 그러면 지금 의원님 말씀을 정리를 하면 지방선거 이후에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통합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을 하시는 거네요?

▷ 이상돈 : 저는 그렇게 높게 보지 않는데 높게 보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기자 중에서도. 저는 그러나 그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 김종배 : 왜 그렇게 보세요?

▷ 이상돈 : 그것도 합당이 쉽지가 않아요. 거기 또 박주선 의원 등 또 호남의원 중진들도 있고

▶ 김종배 : 그렇죠.

▷ 이상돈 :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 김종배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지방선거 이후에 만에 하나라도 자유한국당에서 지도체제의 변화가 있더라도 합당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이상돈 : 저는 완전합당이 쉽지 않고 개중에는 차라리 무소속으로 남겠다거나 이런 의원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물론 가정법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 김종배 : 아무튼 그럼에도 합당까지는 안 간다고 하더라도 바른미래당의 당세는 더 위축이 될 것이다, 더 줄어들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그러면?

▷ 이상돈 : 저는 지방선거 이후에 이탈이 나올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광역후보는  당선되어 나오는 것은 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이나 어려운 것이고요.

▶ 김종배 : 당선자 말씀하시는 거죠?

▷ 이상돈 : 네, 당선자. 기초단체장은 몇 개나 하는가, 이제 그것이 관심사죠. 거기서 참패하게 되면 사실 당이 그대로 가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 김종배 : 지금 의원님께서 지방선거에 일부 몇몇 의원들이 이탈 가능성을 말씀을 하셨는데 그 한국당 출신 의원들의 이탈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 이상돈 : 네, 일단 과거 새누리당에서 이탈해서 아직까진 있는 의원들 중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죠.

▶ 김종배 : 그러면 이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이번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안철수계니, 유승민계니, 하면서 이 계파갈등 비슷한 모습이 연출이 되지 않았습니까? 노원병에서도 그렇고 그 다음에 서울 송파을도 지금 마찬가지고요. 거긴 경선 간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런 안철수, 유승민 두 핵심 인물들을 상대로 한 계파대결 자체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 이상돈 : 글쎄요. 그 이후에 과연 바른미래당이 공고하게 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저는 워낙 이질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가 보죠. 호남 지역구 출신의 의원들도 있고 새누리당 한국당 출신도 있고 또 그냥 속절없이 비례대표 묶인 의원들도 있고 (웃음) 좀 그렇지 않습니까?

▶ 김종배 : 지금 의원님 말씀을 정리를 하다 보니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당 대 당 합당 가능성은 높지 않고 다만 바른미래당 안에서 이질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분열 요인은 크다, 이 말씀이죠, 정리를 하면?

▷ 이상돈 : 네, 그런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

▶ 김종배 : 그러면 최근에 유승민 공동대표 있지 않습니까? 오늘도 그 남북관계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인 이야기를 했던데 상당히 오히려 보수 성향을 더 강화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승민 대표가? 그럼 이것도

▷ 이상돈 : 강화랄 것 없고, 유승민 대표 기본적인 철학이 그렇죠.

▶ 김종배 : 본색이라고 표현해야 됩니까, 그러면? 본색?

▷ 이상돈 : 아, 그것도 일리가 있는 거죠. 사드 도입에 가장 먼저 주장했던 의원이 유승민 의원이고  그것도 훌륭하게 다 논리가 있는 것 아닙니까? 정치인이 그 정도 소신이 있어야죠. 그걸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요, 그렇지만 어떤 정당이든 간에 구성원이 똑같은 목소리를 낼 수 없지만 스펙트럼도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바른미래당은 이게 너무나 넓기 때문에, 그게 정당으로서의 어떤 제 역할을 할 수 있느냐 대해서 저는 갸우뚱 하고 있습니다.

▶ 김종배 : 의원님 이 점만 여쭤 볼게요. 뭐 통설로는 정치인은, 정치인의 발언은 상당 부분이 계산되어 있다, 이런 통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입각해서 질문 드리는 건데요. 유승민 대표가 그게 본래의 소신이든, 의도적 발언이든 상당히 강경한 발언을 하는 게 지방선거 이후에 있어서의 보수 쪽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입지 다지기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는 있습니까, 없습니까?

▷ 이상돈 : 아이, 저는 유승민 의원이 지금 보수 주도권을 할 정도의 상황이 지금 있습니까요?

▶ 김종배 : 아, 그게 너무 과대평가입니까, 그러면, 그 자체가?

▷ 이상돈 : 유승민 의원이 20석을 자기가 지켰어야죠. 그걸 못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래서 그것은 그러면 평소에 자기 기본적인 철학이죠. 자기 생각이 확실한 사람이니까 그건 좋은 겁니다. 그거를 피력한 거죠.


▶ 김종배 : 의원님 말씀 포인트는 만약에 유승민 대표가 정말 보수주도권을 쥐려고 했다면 지금 통합해서 바른미래당을 만들 게 아니라 바른정당을 고수를 했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정리를 하면.

▷ 이상돈 : 그렇죠. 제 생각은 20석 이상을 만들어야 당을 유지할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교섭단체라는 이상한 제도가 있어서 그렇지요. 전 세계에 그런 것이 있는 나라 별로 없습니다. 정부 보조금이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걸 없애야 되는데, 여하튼 현실이 그러니까 교섭단체가 아니면 당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그렇게 되면 본인의 입지도 위축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유승민 의원을 아끼는 입장에서 20석을 못 지킨 게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요. 지금 특검법안, 뭐 18일날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만 또 미세조정 과정에서 여야가 약간 입씨름이 있던데 관련해서 유승민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통령도 특검 범위 수사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됐고 당 안에서도 뭐하러 굳이 그런 이야기까지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제가 전해 들었는데요. 의원님 어떻게 평가하세요, 그 점은?

▷ 이상돈 : 글쎄요. 근데 일단 그건 수사를 해 봐야 아는 거니까요. 처음부터 대통령이 마치 연루되어 있다고, 그런 뉘앙스라고 발언하는 것은 현 단계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 김종배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아, 또 ‘바른미래당의 이상돈 의원이었습니다’라고 할 뻔 했습니다. 그냥 이상돈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이상돈 : 네, 고맙습니다.

▶ 김종배 : 네.

"안철수 정계은퇴 수순 밟는 중"(CBS) 
바른미래당 공천파열음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