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LEESANG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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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추억의 산상 출판기념회
작성일 : 2020-08-24 08:11조회 : 6,324
8월 17일
추억의 산상 출판기념회
2008년 1월 5일 경북 문경에서 이재오 당시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 고문의 산상 출판기념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중앙 언론은 거의 다루지 않았지만 문경이 메어 터졌다는 겁니다. 눈도장 찍으러 온 사람, 사람이 오지 못해 봉투를 전달하러 온 차량들로 메어 터졌지요. 그 때 얼마나 걷혔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새 대통령 인수위 시절은 가장 힘이 있을 때 입니다.
그러면 왜 하필 문경일까요 ? 그것은 서울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충주까지 와서 하늘로 기어 올라가서 문경 새재를 넘어서 지금의 상주보가 있는 낙동강으로 가는, 경부 운하의 하일라이트가 문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경에도 물 줄기가 콸콸 흐를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게 정상적인 사고인가요? 배가 산을 타고 넘다니... 코미디인지 비극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이지요.. 4대강 사업은 이 미친 짓하겠다고 시작한 겁니다. 우리는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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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대통령직인수위 고문 출판기념회 개최 ●네트워크뉴스
2008. 1.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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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인터넷뉴스 2008년 1월 5일자
한나라당 이재오 대통령직인수위 고문 출판기념회 개최
문경새재서 열린 산상 출판기념회 성황
▲ 이재오 인수위 상임고문이 5일 문경새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재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한반도대운하 테스크포스 상임고문은 5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물길 따라가는 자전거 여행」과「백의에 흙을 묻히고 종군하라」2권의 저서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재오 상임고문의 산상 출판기념회에는 김영수 나라사랑국민위원회 상임위원과 김영숙, 이구년, 고경화, 박승환, 공성진 의원과 이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6.3동지회 전국 회원들, 서울경제포럼, 일월문화포럼, 남산회, 한국지방자치발전회, 송파구영남향우회, 청계포럼, 사단법인 함께사는 미래 등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문경지역 인사로는 신현국 시장과 신영국 전 국회의원, 이한성 창원지검장, 홍성칠 상주지원장 등이 왔고, 가수 김상희씨와 이은하씨, 탤런트 최주봉, 방송인 유정현씨 등 모두 3천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오늘 문경새재 3관문을 오르면서 여러분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정권교체를 달성했고, 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했기 때문인 것 같다” 며 “이 자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한반도 대운하를 성공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임고문은 박승환 의원을 이 자리서 한반도운하추진국민운동본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가수 김상희씨는 인사말에서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과는 대학 친구 사이지만 이재오 상임고문은 '텁수룩한 뚝배기'같은 사람이어서 사랑한다“고 했고, 가수 이은하씨는 “서울에서 유람선 타고 부산까지 한번 가보자”며 애교 있는 짤막한 인사를 했다.
▲ 3관문 앞 광장이 비좁을 정도로 인파가 넘쳤다.
'물길 따라가는 자전거 여행'은 한반도대운하가 건설될 지역을 이 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탐방한 내용들이 담겨 있고, '백의에 흙을 묻히고 종군하라'는 현재보다 더 낮은 자세로 흰 옷에 흙을 묻힐 각오로 일하겠다는 뜻으로, 이 의원의 지나온 삶이 담겨 있다. .
이재오 상임고문은 “한반도대운하 건설사업은 환경단체 등 반대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나가겠지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제1 공약으로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문경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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