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국토부, 흑산空港 경제·안정성 검토했나"
2018-10-31 22:58 74 관리자


아시아경제 2018년 9월 13일자


이상돈 "국토부, 흑산空港 경제·안정성 검토했나…장관이 답해야"


최종수정 2018.09.13 14:55 기사입력 2018.09.13 14:55

 

"국토부·신안군, 흑산공항 경제성·안정성 지적에 논리적인 答 못 내놔"
 
이상돈 "국토부, 흑산空港 경제·안정성 검토했나…장관이 답해야"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13일 전남 신안군 흑산공항 건설 논란과 관련 "이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답해야 할 때"라며 "국토교통부는 국회와 시민사회가 제기하는 활주로 문제 등을 포함한 여러 문제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와 신안군은 흑산공항 사업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논리적 해답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흑산공항에 취항할 예정인 항공기(ATR-42)와 관련 "관련 용역을 수행한 기관은 해당 항공기가 기계적 결함으로 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하나 항공사고는 기계적 결험안 물론 기상상황, 조종사 등과 같은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다"면서 "해당 기관은 단편적 사안만 골라 사실과 다른 허위해명을 하고 있고,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기체 결함에 의한 추락사건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국토부로부터 입수한 관련 용역 자료에 따르면 흑상공항 비행 시뮬레이션과 관련, 시계비행 및 섬 지역의 기상조건 등 운항조건을 고려한 분석은 없었다"면서 "국토부는 시뮬레이션 수행기관, 상세 조건과 분석결과, 비용, 수행기간 등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경제성과 관련해서도 이 의원은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도 초기투자비가 높고 항공요금 수준이 불확실해 예측된 수요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수익성 분석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며 "국립공원위원회에 제출된 경제성 분석에도 초기투자비를 포함한 추가적 정부지원금 규모와 지원 범위에 대한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토부는 정상적인 공항 운영이 어려울 경우 소요될 정부지원 예산은 어느 정도이며, 또한 해마다 어느 부문에 얼마를 지원해야 하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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