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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수단체 ‘박근혜 규탄’ 시위..사찰 정황”(고발뉴스)
작성일 : 2021-02-25 09:28조회 : 42


고발뉴스  2021년 2월 16일

이상돈 “2009년 보수단체 ‘박근혜 규탄’ 시위..전방위 사찰 정황”

“보수단체들 ‘朴 출당시켜라’ 규탄…원세훈·윗선의 지시·교감 없었겠나”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21.02.16  15:52:03
수정 2021.02.16  17:07:03

 
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은 16일 2009년 보수단체들의 ‘박근혜 규탄 시위’를 되짚으며 “MB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사찰했다는 징후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09년 7월 보수단체들이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좌익야당 대변하는 박근혜를 출당시켜라’라는 현수막을 펼쳐 들고 박근혜 전 대표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의원은 “사진에 나온 인물들이 한달 전인 2009년 6월, 중앙대 정문과 내가 살던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나를 규탄하는 시위를 했던 그 사람들”이라며 자신도 국정원 심리전단 댓글공작 피해자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나에 대한 이런 공작은 원세훈이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고, 원세훈의 지시를 이행한 당시 국정원 간부에 대해서는 대법원에 의해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실형이 확정됐다”며 “그러면 당시 청와대 비서실은 이런 것을 전혀 몰랐을까?”라고 MB정부 청와대를 겨냥했다.

이어 박 전 대표 규탄 시위에 대해 이 전 의원은 “원세훈, 그리고 그 이상의 지시와 교감이 있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당시 관련 상황을 짚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는 2009년 11월, 봉은사에 들러서 명진 스님과 한 시간 정도 담소를 한 적이 있었다”며 “그 즈음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이던 안상수(‘보온병’)가 “강남 주지가 좌파를 한다”고 발언했음이 이듬해 3월에 밝혀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박근혜 전 대표, 명진 스님 등 유력인사들을 MB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사찰했다는 징후가 아니겠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12년 4월 총선 유세 중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자기도 사찰을 당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그런 불법을 끊고 정치 쇄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의 블랙리스트가 북한산 만한 불법이라면 이명박 시절의 사찰은 에베레스트는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에 따르면 자유민주수호연합·나라사랑실천운동·건국이념보급회·구국국민연합·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바른교육어머니회·북한해방동맹·올인코리아 등 8개 보수 단체는 2009년 7월 17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박 전 한나라당 대표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박 전 대표가 미디어 관련법 직권상정과 강행처리에 부정적인 언급을 한 것을 비판하며 “야당의 대변인처럼 보였다”, “여당이 아니라 야당을 변호하는 것 같다”라고 성토했다.

또 “100여 일이나 미디어법에 관해 공론의 기간을 가졌을 때에는 어디에 숨어 있다가 이제 나타나서 여당에 해롭고 야당에 유익한 ‘한마디’로 방송 정상화에 찬물을 끼얹는가”라며 “사실상 야당의 편에 서서 정부·여당에 칼을 겨누었던 박근혜의 정체는 시중에 떠도는 소문처럼 좌익세력의 세작인 것이냐”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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