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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극복할 수 있을지" (머니투데이)
작성일 : 2021-03-28 10:02조회 : 13


머니투데이 2021년 3월 25일 기사

이상돈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 이탈…박영선, 극복할 수 있을지"

(김지영 기자)

"안철수, 같이 하기 힘든 사람 …유승민· 손학규 후회해"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4·7 보궐선거에 대해 "민주당의 콘크리트 고정층 외 (지지자가) 상당히 많이 이탈했다"며 "이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교수는 지난 24일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본인 잘못도 아니고 본인 책임도 아니다. (이번 선거가)정권 심판선거가 되니까 이렇게 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보궐 선거의 낮은 투표율을 들어 민주당이 유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게 어느정도가 됐을 때 얘기"라며 "LH 사건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번 (결과를)열어봐야 안다 하는데 지금 여권에 대한 불만과 실망에 LH 사태가 그야말로 휘발유를 부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박영선 전장관의 후보대행 경쟁력이 좋고 또 민주당이 조직력이 있지만 과연 극복을 할 수 있을지, 그걸 극복하면 대단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YTN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오 후보가 48.9%, 박 후보가 29.2%로 두 후보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집계됐다. (신뢰수준 95%,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 참고.)

이 교수는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 행보에 대해서 "안철수 대표를 겪어본 사람들은 특히 잘 아는 건데, 안철수 대표가 다른 사람하고 같이 하는 게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같이 했던 유승민 의원이나 손학규 전대표같은 사람들이 후회하는 바가 굉장히 많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공동 운영 계획에 대해 "서울시장은 한 명뿐이지 공동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며 "그렇다고 해서 정치를 접을 사람도 아니고 내년 대선, 곧 움직일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안 되면 될 때까지 안 되면 되게 하라' 이런 심정이 있지 않은가 한다"면서도 "정치권에 혜성처럼 나타났을 때는 새정치 같은 어떤 무언가 비전을 보여줬던 희망을 줬었는데, 지금은 이건 정치공학적에서도 참 막장정치공학같은 현상을 보여서 서글픈 면도 있다"고 했다.

사진 :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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