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박 대통령만큼 일정 없는 지도자도 없다” (MBN)
2014-08-19 23:42 953 관리자

매일경제 2014. 8. 19

“박 대통령만큼 일정 없는 지도자도 없다”
 
 기사입력 2014.08.19 17:20:53
 
“박근혜 대통령만큼 공식 행사가 적은 대통령이나 의원내각제 총리는 없을 것이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9일 오후 MBN ‘시사마이크’에 출연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박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대통령은 교황과 같다”면서 “특정 장소에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좋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이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임기 중에 인종 차별 당한 흑인 부부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사회적 긴장 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덧붙이면서 박 대통령도 이처럼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길 주문했다.

박 대통령이 공식 일정을 늘리고 유가족을 만나 소통한다면 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갈등에 실마리가 제공될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표를 낸 것과 관련 “그랬을 개연성이 크다.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

이 교수는 “상식적으로, 결백하다면 그만 둘 이유가 없다”면서 “검찰 기강이 흐트러진 것이다. 반성해서 될 일이 아니고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검장의 사표 제출이 오히려 변호사 개업이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금은 변호사협회에서 엄격하게 판단한다”면서 “재직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사람은 변호사 개업을 못하게 한다. 그런 안전장치가 있으니 혐의가 사실이라면 멀쩡하게 변호사하진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아들이 후임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 “공직자라고 해서 장성한 아들에 대해 다 책임질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만약 공권력을 통해 은폐하려고 했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것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 지사에게 물러나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남 지사가 자신의 SNS에 ‘기분 좋다’는 글을 쓰는 등의 처신은 부적절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군6사단 헌병대는 19일인 오늘 남 지사의 장남인 남모(23) 상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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