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신정아와 공상허언증
2011-03-27 05:01 1,916 예쁜천사

공상허언증(空想虛言症)이란 남에게 과시하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이 사실이라고 자신도 믿는 것이다 공상과 현실의 차이에 대한 식별력이 없다 양심이나 죄책감도 전혀 없으며 거짓말은 점점 더 커지며 강박적이고 정교하며 지속적이다 일반적인 거짓말은 불안을 느끼지만  공상허언증은 불안을 못 느낀다
자신은 완벽한 존재라고 착각하며 이상도 높고  욕망이 강하다

자기보호 본능, 즉 결손가정, 과보호, 학대를 받으며 자란 경우에 많이 나타나고 뇌의 대뇌피질 전두엽의 이상에서도 볼 수 있다 자아도취적이고 허영심이 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며 언어구사력이 뛰어나다

이미 여러 정신과 의사들이 신정아는 공상허언증으로 추정된다고 밝힌바 있다
영어로는 Pseudologia fantastica, mythomania, pathological lying이라고 한다

문제 많은 사람의 자서전이 아무런 제제 없이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히 우려스럽다 차라리 소설이라면 모를까?

미술관 아르바이트생이 학력위조로 권력실세를 끌어들인 사건은 거짓이 통하는 한국사회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거짓을 스스럼없이 하며 또한 거기에 속아 넘어간 정치계 인사들 한심하다

학력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의 모순된 점과 사기, 부도덕성을 적나라하게 잘 나타낸 사건이며 병든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든다  반성의 계기가 되어야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위대한 채식 
진짜 바보 손학규의 정말 어처구니 없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