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한나라당의 쇄신
2012-01-06 08:43 793 예쁜천사

쇄신(刷新)이란 나쁜 폐단이나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쇄신이란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어느새 입가에 오르내리게 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박근혜 전 대표를 만장일치로 비대위위원장에 앉힌 이유가 쇄신으로 총선에서 다수 석을 차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쇄신에 반대하는 이들은 쇄신이란 단어의 뜻과 쇄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며 나 혼자 죽자니 억울해서 같이 망하자고 비명을 지르며 발목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운동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야당은 총선의 승리를 위해 통합하고 승리의 방법을 모색하며 한나라당의 쇄신을 두려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한나라당 전 대표들과 의원들은 기득권포기에 대해 반발하며 쇄신에 동참하기 싫다고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태클을 걸어 넘어트리고 있다. 

총선이 4월11일로 3개월 보름도 채 안 남았다. 1월안에 총선후보를 낸다고 해도 총선후보가 본인을 알리기 위한 시간은 2개월 남짓으로 시간이 너무도 없다. 기존 지역구의 의원과 지인들이 발 벗고 나서서 새로운 후보를 도와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야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협조, 협조, 또 협조밖에 없다.

당은 4년간의 독주와 실책을 반성하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합심하여 사투를 벌여야 할 상황이다.
민심은 여당도 야당도 아닌 쇄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쇄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어야할 시기에 일부 한나라당 전 대표들과 의원들의 반발은 클래식연주 중에 꽹과리를 침으로서 판을 깨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새로운 술을 새 부대에 담지 않고 묵은 부대에 담자고 쇄신에 반발하며 비대위원 보고 사퇴하라고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총선에서 완패를 바라며 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퇴출되어야할 1순위의 사람들인 것이다.

올 해의 가장 큰 정치 이슈는 선거? 아니 경제! 
이상돈 교수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