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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후보 서울시장후보들 방송토론회에 나와서 '사람'만 외쳤다. 제대로 된 정책도 없이 후보되었다가 떨어졌고....(오세훈과 토론하면서 왜 그렇게 손을 벌벌 떨던지..)
장상후보의 개인적인 면면은 모르겠으나 그렇게 매력적인 후보가 아닌 것만은 사실이고 때 늦은 단일화가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정권심판은 이전에 했으니 이번엔 그냥 각당별로 지지율 체크하는 의미에서 선거에 나섰더라면 더욱 좋지 않았겠나? 국회의원 몇명 더 당선되더라도 국회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도 아니고..
어설픈 후보단일화로 정부의 기만 살려준 꼴. 정부가 공사주체를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4대강을 밀어부친다고 했으니 이번에 선거결과를 가지고 얼매나 우려 먹을지 안봐도 비디오........
박근혜의원이 그랬듯. 이전 대통령선거 정동영후보도 이명박 도덕성에만 매달렸지 어디 이명박 정책에 대해 이성적 비판을 제대로 했었나? 공부는 안하고 합격만 바라니.......
차기 대통령선거..... 정말이지... 그 어떤 매력적인 후보가 없는 한, 야당이 정권을 잡으리란 보장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구나..........
이 시간에도 모기, 더위, 배고픔에 힘들어하는 보시위현장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