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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하신다? 하셨다?는 기사를 지금 봤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앞으로 한국정치.한국역사 뭐 이런 것들을 좀 쓰셨으면 합니다. 가만보면 저도 외국서적을 더 많이 읽은 듯 하네요. 그런데 외국서적을 아무리 읽어도 우리나라 현실을 겪어보니 남의 나라 이야기 같고해서 이젠 손이 잘 가지가 않더군요.
음.... 30년을 강단에서 보낸 교수님 심정을 제가 어떻게 알까요? 단지 섭섭하시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ps.
일 전에 교수님이 새누리당정치인이라 솔직한 글을 못 쓰겠다고 한 적 있습니다. 혹 교수님이 장관후보가 될지도 모르는데 해가 될거 같아 못 쓰겠더군요.
폴리페서가 부담돼서 그만둔다???
자기 할일 다 하고 하면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냥 편 들어주기식 정치행위가 아니라면 뭐가 문제 될까요???
국회의원도 아니고 임명직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