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딱 1년만이네요.
작성일 : 2011-06-25 23:18조회 : 1,759

2010.06.25 제가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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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BC 6.25전쟁 60주년 낙동강평화대제전 방송 중, 무대 중앙에 내건 슬로건

'나라를 지킨 강, 미래를 여는 강' 뭐든 끌어 마출려는 유치한 놈들 쯧쯧... 특공무술 보여주는 군인들은 굳이 넓은 무대를 냅두고 사람 세명이 지나가면 꽉찰만한 그 다리위에서 생쑈를 하는 모습하곤....

한가지 더,

얼마전 방송국 강연회에 다녀온 어머님이 들고 온 생수병.

수자원공사에서 나눠준 비매품. 이름은 행복 4江. (강이 행복하면 우리가 행복합니다)

국가홍보처를 없애야 한다고 X랄X랄 하던 놈들이 하는 꼴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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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리가 그 다리겠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비가 와서 이렇게 불안에 떠는건 올해가 처음인거 같습니다. 지난이틀동안 비가 너무많이 와서 시골에 논둑이 터져 농민들 고생이 참 많았더군요.

한가지 염려가 되는  또 하나는 하회~병산구간이 상류의 유속이 심해져 그 아름다운 노란빛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상류에 안동댐과 임하댐이 있긴하고 38공구와 댐사이에 유입되는 지천이 다소 적어 그래도 덜 위험하지않을까? 하는 위안도 해봅니다. 상주경천대부근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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