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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글 브라우저로 일본 인터넷을 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참 편해졌습니다
이제는 굳이 언어를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구글 번역기로 세상 모든 뉴스를 읽을 수 있으니까요
일본어는 번역율이 높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 거의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체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조선, 중앙, 동아는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인 역시 같은 방식으로 한국 뉴스를 보거나
또는 조선, 중앙, 동아는 일본어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일본 인터넷에서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조선, 중앙, 동아의 정치성 있는 신문기사들, 사설들, 근거가 희박한 주장들, 이런 것을 일본인들이 읽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일본인에 의해 쓰여진 글을 읽으면, 한없이 부끄러워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일본인의 비난은 한국 사람들이 근거 없이 입에서 쌍-욕을 하는 것과 다릅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논리를 갖추고 근거를 제시하며 뼈 아픈 야유를 던집니다
그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한국은
모럴이 아예 없는데,
잘못을 저지르면 숨기고,
사과 한마디 없고,
문제가 생기면 거짓말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데,
혐오스럽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당연한 듯이
일본이나 미국에 의지해서 해결하면서,
일이 생기면 손벌리고,
그렇지 않을때는 일본 탓을 하는
독립심이 없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남이나 북이나 서로 통일할 마음이 없으면서
주변 국가가 통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실은 남북 모두 기득권층이 통일할 생각이 없는데,
계속 남의 탓을 해서 피해자인 것 같이 행동하며,
국민에게 그렇게 믿게 만드는 세뇌 국가라고 합니다
남쪽의 기득권 세력은 일본 친일파에 뿌리를 두고 있고,
대기업이니 하는 자들은 자국민 위에 군림하며,
정치인은 이들에게 돈을 받아 국민을 착취하게 만들고 있는데,
자국민이 자국민을 착취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사는 것은 극히 힘들어서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입시경쟁
징병
사회생활에 치열한 채용경쟁
대기업 중심이라 취업의 문은 좁고
그런데도 직장생활 오래 못해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살수 없는 지옥
사회 지도층은
도덕이란 것이 아예 없으면서
스스로 도덕적인듯 믿고 행동한다고 합니다
국민은 거기에 순종하여
어떤 비리를 저질로도 받아들이고 용서한다고 합니다
언론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북한 탓, 일본 탓,
우리나라 만세,
민족주의 감정
이런 것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우리나라 만세 할때마다
불쌍하다고 합니다
"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나라 " 라는 것이 저들 표현입니다
더 많습니다
한국은 사람이 만드는 비극의 나라, 인재의 나라라고 하는데
공부한 사람이든 아니든
생각이 짧아서
죄다 자기 말만 하려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으려고 하고
반대 입장은 찍어누른다고 합니다
토론이 없는 문화
또 기초가 없는지, 생각이 짧은지
지위 있는 사람들, 학자들, 경제인들 등의
정책이나 발언, 결정이 추후
세상에 나타날 여파가 어떻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못되면 숨기고 말을 안한다.. 후배나 후세를 속인다
이런 스토리의 반복
인간적으로도 어리석은 자들이다
이렇게 열등하다는 식으로 이어집니다
저들의 말이 틀린 것일까요?
저들이 틀렸다,
혐한이라서 믿을 것이 없다,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 이렇게 말을 할지도 모르겠으나
사실은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 부터가
저들이 보면 웃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