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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윤상현의원님이 YTN돌발영상에서 그러시더군요 강기갑의원과 이정희대표에게.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한미FTA를 반대하는게 아니고 반미하시는거 아닙니까?'
제가 좀 줄었으면 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국보법논쟁이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유기도 하지요. 사사건건 북한, 미국, 반공 이런 단어들로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진까지 빼 버립니다.
전 한미FTA 반대합니다.
저 아래 조지부시님이 쓰신 통화에 대한 생각은 잘 모르겠고요. 한미FTA와 4대 선결조건이란 것이 PD수첩에 방영되고 나서부터 아직까지도 관심을 가집니다. 당시 한나라당 이혜훈의원의 인터뷰도 기억이나고 영화배우 최민식씨의 울분도 기억납니다.
법조항, 손익계산,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고 기타등등. 신문과 방송토론, 기타 제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보고 읽고 판단해본 결과입니다.
원안도 별반 시원찮게 느껴졌는데. 추가로 진행된 협상이 얼마나 매력적일지도 의심스럽습니다. 그런데 그걸 3분안에 토론하고 법치에 따라 투표로 결정된다는 자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돈교수님이 그러셨던가요?
'정책은 실패할수 있어도 뭐는 뭐다.'
이명박정부 대북정책 그렇게 할수 있다고 봅니다. 감세정책 그렇게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5년만 견디면 되잖습니까? 그러나 한미FTA는 그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4대강도 마찬가지구요.
PS.
지난 8.15일날 안동에 권영해장로님이 다녀가셨습니다. 교회 팜플렛을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그렇게 나와 있었습니다. 안동권영세시장님 김광림안동시국회의원님도 참석자 명당에 계시더군요. 시간을 내어 인터넷으로 권영해장로님 인터넷설교를 들어봤지요. 설교내용은 반미의 정체에 대해 대부분 할애하시더군요. 웃긴건 장로님 손자는 미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수언론에서 보던 종교단체의 광고. 아 그런것이 안동에도 있었구나하는 생각합니다.
'안동시 누치잡이행사' '안동낙동강변마라톤'
참 강에 대한 행사들 많이합니다. 비가 많이 왔던 올해 여름. 이 싸이트에 들어와서 K-WATER후원행사가 있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도 행사가 개최되었나봅니다.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재밌는게 있구만요.
국악하시는 오정혜씨가 부른 노래가 '배 띄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