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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이상돈닷컴에 처음 가입하고 계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대한민국의 소시민으로써 요즘의 정치판을 보면 이 사람들이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들인가 생각이 듭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의 행태는 나라의 발전 보다는 개인의 입지 혹은 당을 먼저 생각합니다. 국가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이익 혹은 당의 이익을 추구하니 나라가 발전이 있겠습니까? 비리로 얼룩진 잘못된 정책들을 국민들의 편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추구하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할 뿐입니다. 같은 당 소속이라도 대통령 혹은 소속 정치인들에 대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직언하고 고쳐야 하는데 자신의 입지가 잘 못될까봐 아무도 나서서 몸통의 실체를 향해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고 무의미한 "쇄신하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국민들은 냉소만 보낼 뿐입니다.
MB정부는 잘못된 정책,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비리의혹들 뿐만 아니라 대통령 자신이 공약으로 걸었던 정책을 수시로 뒤집는 등의 행태들은 국민의 신뢰를 져버렸습니다. 적어도 국민에 대한 약속은 지켰어야 했으며 대통령과 핵심참모들은 비리에 연류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내곡동 사태를 보며 최근 돌아가신 박태준회장님과 MB를 비교하게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사람을 우리가 보수로 생각하고 지지했는지 안타까울 뿐이네요.
오늘 이상돈 교수님을 비방하는 칼럼이 인터넷에 떳습니다. 참 누가 진정한 보수인지 모르겠군요. 변희재야 말로 친노진영을 지지 하다 변절하여 극우보수로 위장한 사람인데 황당할 뿐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