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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비대위가 아니라 깨끗한 용퇴입니다.

작성일 : 2011-12-31 22:19조회 : 1,491

인적쇄신에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명분과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몇명이 모여 작당하는 식으로 아니면 아무기준도 없이 정권실세니까 물러나라... 이런식이라면 하늘이 두쪽나도 실패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이 외면해 버립니다. 이상돈 교수님께서도 기회주의 정치자로 많이 비판을 받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보관이 문제입니다. 정통 보수주의자로 보이기는 하지만 정치을 위해 천안함과 같은 국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정부 비판에 앞장선 것은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겁니다.
천안함 사태가 발발하자마자 청와대를 비롯한 군을 매도하며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사태의 초점을 흐리기 위해 정부조작질이라며 선동한 점을 깊이 반성하셔야 합니다.
국가 안보앞에서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아무리 다르다고 할 지라도 한 목소리를 내야되지 않나요?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표에게 부담이 된다면 과감히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교수님의 현명한 처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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