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 이상돈닷컴 ALL RIGHTS RESERVED.
점점 박근혜에게 희망이 사라지고있다. 비대위는 갈팡질팡중이며, 사방팔방에서 아군적군 할것없이 욕설과 증오의대상이되고있다. 부친이신 박정희대통령은 반대세력에게 부관참시 이상으로 온갖매체에서 도를넘어 폄훼, 매도되고있으며 쇄신이라는주장은 국민의눈에 코웃음꺼리로 비치고있다.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첫째, 원칙과 진정성으로 친이계를 포용하고 난국을 타개하려는 생각은 큰착각이다. 후유증이 좀 있더라도 그들은 제갈길을 가게 그냥둬라. 친이계사람들의 면면을보라. 절대로 죽기전에는 변하지않을사람들인데 나는당신들을 미워하지않으니 같이갑시다라고 아무리 손을내밀어봐야 그것은헛고생이고,사사건건 장애물이고, 진정성이 아닌 위선과 가식으로 보일뿐이다. 둘째,상황에따라 물타기와 맞받아치기를 제대로할수있는강력한독설의 저격수대변인이 반듯이필요하다(황영철은 너무유약) .민주통합당의 기고만장한 한나라당 공세가 조롱수준을넘어 능멸이상인데도 강력하게 응수하지 못하다보니 마치 혼자만의 죄인임을 자복하는꼴로비춰져서 국민들의눈에도 그것이 기정사실화되어 정치권의잘못이 한나라당100%이고 민주당 0 %으로 인식되고있는실정이다(현재 민주당지지율 상승의80%이상은 한나라당을 씹어서 발생하는상태) 셋째, 쇄신의방향이 결정되면 사생결단할 자세로 독하게 밀어부쳐야함에도불구하고 여론한마디에, 반대세력한마디에 우유부단하게 멈짓거리고 대충타협하고있으니 도통 실망뿐이다. 넷째, 어쩔수없이 MB정부의유산을 상속받더라도 그비중을 최소화해야한다. MB정부는 살인적 고물가와 중산층의붕괴, 그리고 도덕적기반의 완전한상실,등 역대최악의정권으로 이미 자리매김되여지고있다. 오죽하면 그토록무능했던 노무현정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졸개들이 요즘 기고만장할하게 날뛸까? 이게다 MB정부의 반대급부결과인것이다. 다섯째, 그동안 지지율이 홀로 독주해오다보니 자신도모르게 타성과낙관에 길들여져서 새로운자극과 현실감이 결여되여 사안의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경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있다. 이대로 간다면 박근혜는 총선이야 당면한 악재가많아 그렇다치더라두, 대선에서 성공하기 힘들어지고 그렇게되면 자신의 꿈과희망은 차치하고라도,자신으로인해 심각하게훼손된 부친의명예까지 고스란히 시궁창에 잠재우는 씻을수없는 불효녀가 된다는사실을 뼈속깊이 명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