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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km 409억.
4대강공사 어느 구간에 투입된 금액과 거리입니다. 어릴적부터 물장구치고 축구하고 자전거도타고 하던곳이라 잘 알고 있는 구간이죠. 4대강공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놈이 얼마전 대통령님의 연설문을 들었습니다.
'다음정권에 부담을 주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통령님의 연설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연설보다 더 많은 감탄을 하게 만드는 연설이더만요.
한밭대 유병로교수님 아십니까?
[한밭대] 유병로 교수, 한국물학술단체연합 ‘학술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2222057432&code=900314
연세대 조원철교수님 기억하세요?
[시론/조원철]119 제발 괴롭히지 마라
http://news.donga.com/Column/Siron/3/040111/20110908/40166986/1
요즘은 이상한 버릇이 생겨 신문을 읽고 난 뒤엔 바른소리하시는 분들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특별히 기억에 남은 분들의 기사날짜나 칼럼 제목은 기억해 두곤합니다.
이재오의원님을 공천한 새누리당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달성보에서 불출마선언을 하시고 민통당과는 질이 다른 도덕(도둑?)공천을 한다던 박근혜의원님께 한마디 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그리고 한마디더
당신들은 당신들이 한 짓에 대해 다음정권이 느낄 부담 만큼만 넓은 아량으로 비난과 불만을 참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