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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an 인터뷰도 그렇고 한겨레21도 그렇고. 최근들어 가장 읽어 볼만?(건방지게도) 한데요. 솔직히 선거기간 중에 인터뷰는 좀 아니다 싶은게 많더군요. 특히나 민간인 사찰관련해서 말이지요. 어느 인터뷰에서도 김종익씨를 위한 인터뷰는 없더군요.
교수님 칼럼을 하도 봐서 그런지 교수님 책을 읽어보니 그간 봐 왔던 글들이 참 많더군요. 마지막 박근혜의원님에 대한 글은 또 읽어봐야겠군요. 솔직히 봐도 가슴에 와 닿진 않군요. 대충 읽었나???
솔직히 전 박근혜의원님 싫고 좋고를 떠나 지겹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릴적부터 귀가 닳도록 들은 소리가 있어서 말이죠.
통일벼를 심어서 우리가 이렇게 배부르게 산다거나
우리 집안이 모범을 보이기 위해 촌에 기와집을 올렸다거나
니를 업고 박정희대통령 장례식을 봤다거나
뭐 대충 이런겁니다.
지난 대선때 박근혜의원님이 대통령후보로 나왔다면 망설임 없이 찍었을 겁니다. 좋아서 찍는다기 보단 '그래 그 박근혜의원이 어떻게 하나보자' 그런 심정이었죠. 그런데 왠걸 대운하 이명박대통령님이 후보로 나오는 겁니다. 투표하고 싶겠습니까??????
에고 뭔 소릴 하다가 이런 소릴 ^^.
하여간 비대위 마무리 잘 하시고 앞으로 깊고 진실된 글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