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 그렇게 절실하냐??????????????
작성일 : 2012-06-14 00:08조회 : 1,875

오랜만에 TV켜고 토론프로그램을 보니 북한인권법에 대한 토론.

4대강 예산이고 뭐시고 간에 자기들이 필요하면 어떤 수단을 써서 통과시킨 사람들이 이제와서 북한인권법 통과시켜야 된다고 야단들이다. 그렇게 절실했다면 지난 국회에서 왜 통과시키지 않았나? 야당이 반대해서 그랬다? 말도 안되 는 소리.

민간인사찰 국정조사를 상임위와 거래수단으로 생각하는 새누리당의 인권의식은 밑바닥이다.

김종익씨 정말 불쌍하다. 자식들까지 심한 고초를 겪은 사람에게 새누리당은 일절 사과한마디도 없다. 종북좌파니 뭐니 하면서 한 사람을 그렇게 매도 해놓선 말이다.


PS.
요즘 촌에 가보면 땅이 바싹바싹 마른다. 고구마고 논바닥이고 타 들어간다. 그 많은 돈을 투자해도 가뭄해결이 안되는 이 상황이 참 요상하다. 4대강이고 민자사업이고 다 똑같다. 그릇된 환경영향평가, 왜곡된 영향평가. 다 똑같다.

여러명이 보는 싸이트라 말을 곱게 했지만 농지개량사업 2년 계약한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땅 다 조졌다'이다.

“농지 리모델링사업 때문에 모내기 어려워”
http://www.nongupin.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30913

전라도 어딘가도 문제라던데 여기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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