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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님 글을 읽고. 저 또한 침통합니다. 건축전공이라 그놈의 생태생태 귀가 따갑도록 들어서. 요즘 녹색이니 생태하는 나불거림에 짜증납니다.
배운대로 행하지 못한것 만큼 아픈게 없습니다.
뭐 살다보면 그 깟 더러운 꼴(?) 고상하게 표현하자면 오류도 있슴을 인정해야 하지만.. 이건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지 않습니까? 진보를 보고 징징거리는 사람들, 불평하는 사람들이라고 치부하지만..
미국은 도청 한번 잘못했다가 대통령 그만두고 그러는데. 이건 대포폰 만들고 민간인 한명 경제권까지 뺏어가는 이 와중에.........뭔 G20유치했다고 선진국 타령인지.
조현오 경찰청장님께서 천안한 유족들 보고 별나다 하셨는데. 제가 살아보니 없는 사람일 수록 별날수 밖에 없더만요. 몇달 몇년 모으고 모은돈으로 하나 장만하는데 따지고 싶은게 많겠죠.
경찰서나 법원가에 가보면 학력이 떨어지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일 수록 별나게 묻는것과 마찬가지겠지요. 법없이 살 사람이란 말이 욕으로 들리는 요즘 세상아닙니까?
원통하고 분통해서 제가 한 행실을 게시판에 언급하기가 그렇네요. 그거 언급했다간 저도 뭔 불이익 날지 모르니깐요.
이명박 정권이 끝나는 그 시점에 공개하겠습니다.
이상돈교수님 그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울러 가르치는 대로 행동하신 인생선뱃님들의 용기와 행동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