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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편의점에서 본 종편에서 소설가 이문열의 인터뷰. MC의 4대강 질문에 이문열씨가 하던 말.
'MB정부가 4대강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힘.
혹 고소나 당할까 싶어 가지고 있다가 버린 '행복4江'이란 생수병.
TBC 대운하 기획프로그램부터 물에 관련된 각종방송.
지역케이블체널의 4대강 홍보 방송.
수자원공사 후원의 각종 강변축제.
대학생들의 4대강 자전거관련 행사.
이 외에도 얼마나 많을까???? 생활속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 만해도 이 정도.
조선일보기사를 보고 멘붕에 빠진 건 그간 4대강에 대한 보수언론들이 태도를 똑똑히 기억하기 때문. 좌파들이 4대강 반대하는 이유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그렇게 떠들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와서 입 싹 닦고 딴소리나 해대니 참 세상 드럽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음.
진짜 이거 제대로 풀지 못하면 교수님이나 박근혜당선인도 앞날이 괴로울듯..... 교수님 손바닥TV에 도 나오셨나 보죠? 후배놈이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