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 이상돈닷컴 ALL RIGHTS RESERVED.
친구랑 차를 몰고 가다가 들은 이야기는 러버보를 지지해주던 콘크리트가 많이 밀렸답니다. 또 돈 들어가겠군요. 공사는 언제 끝나는지 안동댐 아래 보조댐 쪽도 아직 공사중.
참 국회의원까지 된 사람들이 이렇게나 한심할 줄이야? 그 좋은 학벌에 학식에 그 특권에 뭐가 그렇게 두렵기만 한지?? 이제와서 떠들어대는 이한구 이혜훈도 보기도 싫고.....
대통령도 무슨 생각으로 인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주제도 없고 방향도 없는거 같고. 하다하다 4대강 홍보나 하던 사람들에게 그렇게 욕이나 얻어 자시니.
서울사람들은 잘 모를꺼에요. 공사하기 전에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안동보 그 지점. 10여년 암투병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평소 즐겨먹던 물고기를 맨발로 들어가 고기잡던 아지매가 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아마 그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 만큼 너그럽고 친절하던 강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이 절대 아닙니다. 보 근처는 시끄럽다. 딱 그 느낌밖에 없습니다. 정말 쌍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 (2013)
Following Sand River
다큐멘터리 | 한국 | 75 분 | 2013-03-28
http://movie.daum.net/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7828&videoId=40500
진짜 이 영상을 보면 얼마나 아름다웠나 실감이 날껍니다. 하회마을도 이런 모습을 잃을 뻔.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비번이 가물가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