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01-05 23:37 1,103 Eisenhower90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구 출신의 대학생인데,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인《매일신문》의 새로운 필진으로 참여하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매일신문은 '대구경북'의 여론주도층, 중장년층들의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신문이라 할 수 있는데, 애정어린 비평 기대하겠습니다.

현 정부가 출범할 당시만 하더라도 잘할 수 있는 여지가 참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과거 정부가 보여주었던 모습의 재현과 잇따른 무능한 행보에 대해서 환멸감이 들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부디, 교수님 입에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다."라고 말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참으로 고대할 따름입니다. 현 정부가 그만큼 철저한 반성과 전면적인 쇄신을 보여야할텐데, 쉽지 않은 문제이겠지요... 이명박 정부의 어두운 유산을 청산하고 대통령께서 과거 후보자 시절 내걸었던 공약 이행에만 충실히 해도 국민들은 현 정부에 환영의 표시를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미래 권력 역시도 불안해보이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여, 야 대권주자로 거론되거나 출마가 사실상 유력시되는 후보들을 보더라도 불안하기 짝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그들이 집권하더라도 정치는 또 다시 분열과 갈등의 양상을 거듭할 것이 뻔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의 암울한 현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여권의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야권의 김부겸 전 의원 같은 분들이 정치적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할 따름입니다.

교수님께서도 올해는 근심하실 일 없으시길 바라고, 또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만섭 국회의장의 正言 
무자비한 말의 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