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에는 2009-06-27 424 익스트림 사실상 그들의 역할을 인정하는 것과 정부가 나서서 소위 국가유공자의 반열로 추대한다는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역사인식의 문제입니다 정부가 일본군출신에게 영전을 수여한다고 했을때 역사적 정통성을 훼손하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결과적으로 뉴라이트 사학계에서 차용하는 신민지 근대화론을 인정하고 나아가 식민지배도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다 장점도 있다라는 왜곡된 평가로 이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근현대사 교과서에서 청산리 봉오동 전투나 동남아에 투입된 특수요원등을 크게 다루고자 하는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때문이 아닐런지요.(이와 별개로 일제시대의 대무분 무장투쟁 세력이 사회주의 자들이었다는 것도 하나의 다른 이유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님의 글을 읽고 몇가지 단편적인 생각이 납니다만 간단히 몇줄로 언급하겠습니다 일제하의 지식인들에게도 영세중립국론이니 미국의보호국이 되고자 하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박정희를 평가하는데 정치적 정통성은 없지만 경제적 적합성을 인정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존재하는 것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는 최고 권력자였기때문에 궤를 달리하는 두가지 명제의 비교형량이 가능했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