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하류에 퇴적량이 적다면?? 2009-06-17 371 그냥 그런 놈 그냥 그런 놈님의 글 ------------------------------------ 강바닥을 들어낸 다음 식.생물이 살수 있을 정도로 회복 되려면 더더욱 오래 걸리겠네요. 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에 의하면 170년 정도 걸린다는데. 교수님의견은?? http://ecotopi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ep_report3&uid=768 아 정말 안동에 살고 고향인데 걱정되어 미칠지경이네요. 만운지, 병산서원,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 너무나도 좋아하는 곳인데... ps. 제가 사는 안동에선 하천본류 의한 홍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피해가 있었다면 낙동강 본류에 합류하는 건천 주위 논.밭에서 홍수가 2번정도 있었을 뿐입니다. 이상돈님의 글 ------------------------------------ 최근 몇년 동안 큰 홍수는 강 상류에서 발생했습니다. 본류 하천에선 홍수 피해가 적거나 없었습니다. 그 이유로, 하천 본류 하류의 하상(강바닥)이 낮아 졌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상류에 댐이 있고, 산에 나무가 울창해서 하류 강바닥에 퇴적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상류(예를 들면 끔찍한 수해가 났던 설악산 계곡)에 홍수 피해를 막을 방법은 별로 없습니다. 계곡에 사람이 살지 않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지요. 상류에 저수지가 있으면 그것을 재개발해서 크게 만드는 정도가 대책이지요. 4대강 본류의 홍수를 막는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운하 건설은 강 바닥에서 골재를 채취하면 예산 들이지 않고 민자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강 정비에 20 조 예산이 들어 간다고 하는 데 대해 무어라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 중에는 도시 하천 정비 등 기존에 해 온 사업도 있으니까 20조원 전체가 낭비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낙동강에 보를 여러개 설치하는 것은 전에 없던 구상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