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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보면 좀 그림을 나올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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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경대응기조를 보이고 전혀 민심을 읽지 못한다면 이번 주 서울광장 집회를 기점으로 해서 이게 불이
붙을지 아니면 사그라들지 알 수 있을 겁니다.
MB는 노회한 정치인이 아니라 장사꾼입니다. 정치인은 타협을 알아도 장사꾼은 타협을 모릅니다. 어린 시절 고생한 걸 제외하고 크게 실패한 경험이 없고 성공한 기억만 많아서 자신의 실패를 전혀 인정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MB나 한나라당의 안이한 인식이나 말이 민심에 불을 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경찰로 막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면 정부라도 어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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