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라도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시오. 2009-05-26 416 우주도령 상식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느 장례에 가더라도 일반적으로 고인의 지인들이나 친지 그리고 가족들의 지인들이 참석하기 마련이지요. 남상국 사장의 추모식에는 그의 직원들, 지인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했을 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는 그의 지지자들, 지인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하겠지요. 님은 노무현 욕하는 것을 숨쉬는 일처럼 일상 늘 하셔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으셨기에, 그가 대수롭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노무현은 지금 대통령 바로 전 대통령으로서 MB보다도 더 많은 득표수로 당선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득표수가 얼마인지 기억하십니까? 자신이 뽑은 대통령이 잘했건 못했건 그에게 국화를 바치는 것까는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이것까지 트집잡는 우익세력들의 윤리수준이란 참으로 한심할 뿐이지요. 전원책 변호사는 보수는 도덕성이 높아야 한다는 소리가 정말 웃기게 들리는군요. 노무현의 대통령 재임시절 유시민은 대통령 욕하는 것이 국민스포츠가 됐다고 푸념한 적이 있고 그게 국민들 사이에 회자되었어도 누구도 아랑곳 않고 스포츠는 계속 되었지요. 그러나 이젠 욕하는 일은 그만 둘 때가 된 것입니다. 싸이코패스가 아닌이상. 노무현의 서거풍 막아보겠다고 남상국 사장의 죽음을 끌어들인 것은 고인의 명예는 훼손하는 비윤리적 행위 아닙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실한 양심으로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내가 정말 남상국 사장과 노숙자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는지? 아니면 노무현이 역적이라서 물어뜯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인지?) 생명의빈부귀천님의 글 ------------------------------------ 봉하에 간 모든 사람들이 정말 무슨 생각을 하며 갔을까 그들은 왜 자기자신의 생명과 국가원수의 생명은 값어치의 차이가 있다고 인정할까 인간 노무현의 죽음..인간 남상국사장..서울역 대합실의 이름없는 노숙자 한명 이 세명의 생명에 귀천이 있을까... 인간 노무현은 과연 자기의 목숨이 남상국사장의 목숨과 중량차가 있다고 느낀걸까.. 대우조선 남사장의 죽음은 만인이 보는 티비앞에서 무고를 받고 모멸감에 자살한 안타까운 죽음 인간 노무현의 죽음은 뇌물수수후 탈출구를 못찾고 본인의 심약함에 따른 값없는 죽음 서울역 이름없는 노숙자의 죽음은 사회의 병리현상에 따른 / 혹은 본인의 실패에 따른 죽음 나는 인간의 생명에 차등이 없다고 믿는다. 하여 당연히 안타까운 죽음은 남사장의 죽음일진대.. 인간 노무현의 헛발질에 의해 죽음을 택한 남사장에 대한 측은함은 전혀 내비치지 않고 인간 노무현의 죽음에 그리 눈물짜고 콧물짜는 인간군상들에 대해 참으로 불쌍하고 무식하고 아무생각없이 사는 미물들이라 생각한다 이는... 자기자신의 목숨 약 10000 덩어리와 인간 노무현의 목숨 1덩어리를 맞바꾸자해도 바꿀 정신상태와 다름아니니.. 참으로 한심한 백성들... 무슨 생각들을 하며 사는걸까.. 지금 당장 그중 한사람의 부친이 친자확인결과 남상국 사장이었더라.. 하고 결과가 나왔다치자.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하는 생각이 안들까.... 안든다? ... 그이야기는 결국 인간 노무현의 생명은 귀하고 귀하다... 남상국사장의 목숨보다.. 귀하고 귀하다.. 라 생각한다는 이야기밖에 안된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 당신들? 인간 노무현이 진정 인간임을 보이고 가려면 남상국사장건에 대한 사과..아니 최소한 괴로움까지는 유족에게 보이고 갔어야 함이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증거일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