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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의 개념조차 없는 이명박..이번에는 분명 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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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합치되는 정보가 나타나면 (그정보가 왜곡될지라도) 그것을 확대 해석하는 습성이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명박이 그토록 집착하는 4대강이다.
이명박의 건설개발 하면된다라는 신념과 청계천이라는 비정상적인 자연복원에 열광하는 시민들을 보고
(사실 청계천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삭막한 도시생활로 갑갑함, 그리고 자연에 대한 동경 열망이 청계천이라는 왜곡된 정보로 나타나서)
그것을 확대해석한 이명박은 " 그것봐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개발인가~ 4대강도 내 그렇게 만들어 주리다~"
녹색성장의 개념조차 이해못하는게 분명하다.
일단 청계천 얘기가 빠질수가 없다.
청계천은 과연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청계천에 물을 공급해야만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한강의 물을 펌프로 퍼서 정수처리해서
청계천에 인위적으로 흘려보내는 이런 청계천을 보고 너무나 황당한 생각이 든다.
물부족 국가를 외치고 타지역에 용수부족이니 어쩌고 외치는데
도대체 뭐하는 짓일까 하루 9만8000톤 가량으로 추정되는 청계천 유지 용수는 뭘까
청계천을 살리기 위해 물을 지속적으로 공금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전력이 소모되며, 그 금액은 어느정도인지를 판가름 해보자.
또 엄밀히 따지자면 청계천을 살린게 아니라 그냥 논에 물대듯이 물을 붓는 것이다.
청계천에 까지 자연을 강요하지 않겟다...어차피 빌딩숲에 공기청정기를 필요로하지 나무를 심는다는 건 불가능 할테니까
청계천의 역사 만큼은 복원을 했어야 하는데 시멘트로 다 발라버렸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는 전부 막아버렸다.
스토리텔링을 외치는 사회에서 대통령은 닥쳐라고 말하는 것이다.
청계천에 관한 많은 역사이야기 거리가 있고
결국 여기서 또 한번 대한민국의 컨텐츠의 부재를 드러낸다.
일단 각설하고
이명박의 4대강에 대해 얘기 해보면 왜 4대강을 임기내에 마치려고 하는지 알수있다...청계천도 임기내에 완성했다(정황증거ㅋ)
청개천에서 용난 MB 4대강 살리기
1. MB 자연에 대한 잘못된 신념
자연은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없고 공사를 해서 회복시켜야 한다. -자연은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 그걸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을 우리 입맛에 맞게 고쳐 나가야 한다. -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면서 훼손해서는 안된다. 100년후를 바라봐야 한다. 4대강은 수천년을 이어옴
토목사업으로 인한 녹색성장 고용창출 - 녹색성장의 개념조차 모른다. 녹색성장은 자연을 보호하면서 친환경적인 산업성장이다.
예를 들어 수소차량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전혀 손대지 않고 자연을 이용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이다.
4대강은 도저히 비젼이 없다.... 수천년을 이어온 4대강이다. 산업성장의 부속품이 아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고 한반도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계속 흘러야만하는 4대강이다.
4대강의 심각한 오염 - 4대강 오염되었다. 어디 4대강 뿐이겠는가 산업발전으로 인해 자연오염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오염원인을 찾아내서 해결해야지 강바닥 긁어 낸다고 보를 설치한다고 오염된 강이 깨끗해진다면
전 세계에 홍보를 해야 할 일이다. 아마존에도 보를 설치하고 바닥을 긁어내고 황하강에도 겐지스강에도
이건 아니다.
강 오염의 원인은 명백하다.... 강에 오염물질이 흘러 들어 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두산 엘지 오염물질 낙동강 방류사건...페놀 중금속 등등
정말 무지한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 하는 건지.....
가정오폐수에 대한 하수처리장 시설확충 정비하고(이게 바로 녹색성장) 공장폐수에 대한 규제
축산업에 정화처리장 설치등등 토목사업보다 더 중요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것이 많다.
4대강의 식수확보 - 이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부산시민들이 4대강공사와 상관없이 낙동강 물 식수로 불가하다고 외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은 지리산에서 흘러오는 진주 진양호 남강댐을 식수로 원하고 있다.
이건 오염원인에 대한 해결이 없기에 그 불신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강원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상수도관에서 절반의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명박이 소중히 여기는 물을 땅속에 뿌리고 있는 것이다....가로수를 위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정비가 먼저 있어야 한다.
미국 뉴욕에도 상수도 누수현상으로 대대적인 보수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청계천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없는 대형 시설 . 서울사람들의 하루 물소비량을 수자원에서 쏟아 붇는다 : 물부족에 대한 모순
홍수재해 방지 - 이것또한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해야한다.
4대강 공사를 못해서 가 아니다.
갈수록 예측할수 없는게 요즘 자연재해다...... 뚝방전설은 이제 더이상 안전하지 못하다.
제방시설은 어느정도 효과는 보겠지만 한계가 있다....결국 중요한것은 배수가 잘되어야 한다.
이명박의 4대강 살리기는 임기내에 마쳐서 멋지게 장식한번 하려고 하는 것이다. 진정 자연을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 지금 이와 같은 만행을 저지르는게 아니다.
어느 언론사는 이런기사를 내놓았다. 인천국제공항 개발을 반대한 교수가 4대강을 반대하더라~미국소 수입반대 단체가 4대강도 반대한다더라~ 외치는데
그러니까 4대강도 반대하지마라 이건가?
이런 걸 기사라고 써대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논리적 수준을 우습게 보는게 뻔하다.
광우병 파동도 거짓선동이라고 외치는데 없는 광우병을 지어낸것도 아니고 미국에 광우병이 일어나지 않은것도 아니고
분명 문제가 있었고 논란이 있어온 미국소이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고 보수언론도 미국소 수입절차에 문제점을 인정했다.
화장품에 대한 광우병 문제도 보수언론이 제기한적이 있었다.
그정도로 미국소가 이슈화 된적이 있었기 때문에 광우병파동도 과장이나 왜곡이 있었을 지언정 그 핵심은 전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쨌든 3줄요약은 못하겠고 쳐읽어보든지 계속 이명박 닮아가든지
그렇다고 김대중이가 잘한것도 아니오 노무현이가 잘한것도 아니다.
이명박은 정말 열심히 하는 대통령이다. 자신의 신념으로 대한민국을 끌고 가려는 게 문제지만... 결과는 아무도 확신할수 없기때문에 최소한 서로 합의가 된 상태에서 나아가야지 아니면 계속 분란만 일으키게 된다
대강은 분명 역사의 심판을 받을것이다. 그때는 이명박이 죽고 없겠지만 그래도 한나라당 보수언론은 여전히 기세등등하겠지만
이명박을 버리면 그만이니까....
전두환이 그랬고 노태우가 그랬고 김영삼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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