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링크 활성화가 안돼서..ㅠ.ㅠ 2009-05-15 499 살라딘 박정희같은 사람이 독재는 해도 친인척 비리는 없었다? 좀 생각해봐야 할 게 박정희 시절의 언론이 박정희 주변 친인척 비리에 대해 요즘처럼 이렇게 떠들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남산 대공분실에 끌려가서 죽도록 맞고 입이 있어도 말 못해겠죠. 인정하든 안하든 정부욕해도 안 잡혀간 시절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다시 잡아간다고 하니 과거회귀가 맞긴 하죠. 박정희가 큰 딸, 근혜에게 물려준 정수장학회, 이거 사실 60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벌인 동명목재의 김기태 소유입니다. 중앙정보부에서 강탈해서 박정희에게 헌납한거죠. 그리고 요즘 박지만이와 박근령이가 피터지게 소유권을 두고 싸우고 있는 육영재단이 하늘에 떨어진것 아닙니다. 다 강탈한거죠. 그런 말 하지 않습니까? 박대통령은 서민적이라서 막걸리 좋아했다고? 사실 사진으로보면 그렇지만 사실 박정희가 죽은 장소도 안가이고 시바스리갈먹고 연예인들 불러다 놀다가 부하한테 총 맞아 죽었지 않습니까? 박정희가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하지만 깨끗했다거나 지나치게 영웅시하는 건 왜곡이라고 봅니다. 남의 나라싸움에 돈 벌러가 싸운 군인들의 피와, 중동건설현장에서 사막의 모래바람 맞으며 일한 노동자, 갓 중학교 졸업하고 시골에서 올라와 구로공단에서 일한 세대의 피와 땀이 성장의 기초이자 동력이지 박정희만의 탁월한 공으로 돌리는 건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