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결국 국방정책 노무현 그대로.. 2009-05-11 637 오보 오늘 이명박 정부들어 중단되었던 고고도 UAV 사업 재추진 및 3천톤급 잠수함 사업 등이 결국 기본 골격은 유지된채 '순연' 된다는 기사가 떴네요 이해가 안가는 것은 그동안 '순연'되어 왔던 공중급유기 사업부터 재추진 사실 해외 장거리 투사할 전력이 마땅치 않은 우리로서는 잠수함이나 조기경보기 체제가 더 시급할 것 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니까 외교적으로 미국에 돈 가져다 바치고 사겠다는 건지....? 어쨌거나, 기본 내용을 보니 노무현 당시 수립하고 추진했던 전력증강 계획을 그대로 변경없이 진행.... 다만, 불리한 부분은 다음 정권으로 부담을 미루는 것 같습니다... 고고도 정찰기 프레데터는 노무현 정부 내내 구입 의사를 타진하다 어렵게 성사된거 이명박이 들어서자마자 섣불리 날려먹었습니다 애통한 일입니다 이건 도입시점이 2014년으로 다음 정권으로 미뤄놨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집권하자 몇 개월도 안되서 노무현시절 마련해 놓은 국방개혁안 손보겠다고 하더니 조직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시간 실컷 까먹은채 '순연'이라고 둘러대고 다 그르친 것은 다음 정권으로 부담 떠넘기고 결국 원위치로 돌아갈 것이면서, 이게 뭐하는 짓거립니까 대안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일단 파괴해보고 보자... 이게 이명박 스타일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노무현 대통령만큼 엄청난 군사주의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세계 최고 수준의 어마어마한 군사력 건설을 목표로 했던 계획이었습니다 노무현과 좌파들이 국방력을 약화시켰다고 월간조선, 조선일보 비롯한 보수세력에서 선동문구로 활용했는데, 지금 누가 약화시키고 있습니까? 이명박이야말로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