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투자액수만 2600조원 2009-02-05 494 나다 김광수경제연구소라는 곳에서 지난 10월인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내 상위 10개 은행이 파생상품(서브프라임 채권등)에 투자해서 묶인 돈이 무려 2600조원이라고 합니다. 시중 1위 은행이 모 은행의 총자산이 10조원인가 18조원인 상황에서 말입니다. 이 2600조원 중에서 10%만 부실이 생겨도 전체 은행이 파산 직전까지 갑니다... 게다가 이번에 발표된 현대경제연구소인가의 자료에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가 되면 한국의 추가 실업자가 44만명 늘어난다고 합니다. 중국만 그렇게 줄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미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 러시아 등등 우리의 수출국 모두가 마이너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수출 지상주의적인 정책만을 수십년간 남발하고, 국제적 위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한 현 정부의 무능의 결과입니다. 이미 강남, 종로. 신촌 등등의 건물의 공실률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마트등에서 소비자의 구매력의 급감이 신속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무조건 진실을 숨기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정책은 진실을 드러내고,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을 반성한 후에 국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고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운하와 같은 뻘짓에 돈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 처럼 국민 모두에 현금(또는 기한이 있는 쿠폰)을 주며 소비를 진작시켜 내수시장을 일시적으로나마 살리고, 사교육비는 몰라도 공교육비를 전면 국고지원(대학교까지 무상지원해도 1년에 1조원도 안됨)을 하는 식으로 국민의 기초생활을 보조한다면...정부가 말하는대로 빠르게 위기를 벗어나거나, 최소한 위기의 충격파가 줄어들 것입니다. 외환쪽에 이미 통화스왑자금의 소진설이 제기되고 있구요. 따라서 조만간 외환시장은 다시 출렁거릴 것입니다. 한국의 위기는 무엇보다도 가장 위험한 때에 가장 무능하고 부정직한 정권이 조종간을 잡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민생이나 경제와는 관련없는 정치적인 꼼수는 이제 그만 부리고 말이죠.. 주의: 이글은 단지 현상황을 인용하여 예측한 픽션일 뿐이며 공익을 해칠 의도나, 특정 집단, 개인, 일반적인 모든 객체들에 대해 비방 또는 모욕을 줄 의도를 가지지 않습니다. 서채종님의 글 ------------------------------------ 우리나라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파산은 너무 나간 것 아닐까요? 일본인들의 싹쓸이 관광은 환율차이에 의한 것으로 자연스런 것이고요 국내 경기가 너무 않좋아 걱정되긴 하지만 공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