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빈곤층이냐 아니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2009-01-24 478 소년elf 물론 시대가 시대인만큼 달동네에 계시는 분들도 TV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정도는 있겠지요. 다만 문제는 그런분들의 대부분이 빚을 안고 사는 경우가 많지요. 또한 신용도가 낮은 이유로 사채를 끼고 사는 분들도 많구요.. 이번 용산시위를 주도했던게 대부분 자영업자들이라서. 빈곤층으로 볼수 있느냐를 말씀하셨지만.. 역시 권리금 문제가 걸립니다. 권리금이 현 법에서 보호해주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권리금이 없으면 상가 입점자체가 불가능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또한 많은 영세업자들이 그 돈을 대출등의 부채로 마련하는 현실에서. 그돈이 공중으로 날아가버린다면 그 자영업자들은 몇천에서 최고 몇억이 되는 부채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또다시 권리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다른지방에가서 새로운 장사를 할수가 없죠. 대부분의 서민이 대출을 끼고 부동산(집이던 상가던)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재개발 문제가 단지 빈곤층이 맞다 아니다를 가지고 문제라고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