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당국이 용역깡패의 횡포를 묵인하는데 있죠. 2009-01-27 471 나다 재개발시에, 재개발 조합이 결성되기 전부터 용역 깡패들이 설친다고 합니다. 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의 집에 쳐들어가 협박하고 폭행까지 일삼는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경찰에 신고하고, 지자체에 진정을 내도, 정부가 그 신고를 무시하고 묵인한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런 우격다짐과 협박으로 조합이 설립되고 나면 그 협박과 폭력의 강도는 더 심해지고, 조합은 애초에 약속했던 보상금도 주지 않고 세입자, 집주인을 좇아내려고 용역깡패들을 더 동원합니다. 물론 이러한 거의 살해협박에 가까운 용역깡패의 행위를 경찰은 묵인하고, 신고해도 못본척합니다. 바로 앞에서 벌어지는 폭력도 못본척할 정도니 말다했죠. 이번 사고도 이러한 용역깡패들의 행동만 바로잡았어도 벌어지지 않았을 사태였습니다. 용역깡패들에 맞서느라 폭력이 유발된 부분이 많습니다.(철거민 시위자수 50여명, 무장한 용역깡패수 300여명). 한때 용역깡패일을 하다가 손씻은 사람으로 부터 들은 말은 이명박이 서울시장되고 난 이후로 서울에서 조폭들의 수입이 많이 늘었다더군요. 일거리도 늘고...대통령되고 난 이후는 그들의 일이 더 많이 늘었겠죠 아마... 칼이쓰마님의 글 ------------------------------------ 아직도 현장에 가면 많은 아날로그 소형 TV 많습니다. 2012년이면 얼마 안남았죠 대형 디지털 TV 만 생산하니... 요즘 시끄러운 용산(?)에서 조그만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바로 건너 편이라 계속 운영 합니다. 점심 시간에 단골 식당들이 많은 골목 이었는데 모두 사라졌습니다. 장사 잘되는 맛집이 몇군데 있었는데 그 집들이 끝까지 버티다가 지난 년말에 모두 사라졌지요. 놀라운건 재개발 속도가 엄청 빨랐습니다. 어느날 가게들이 비워지고 바로 팬스치고 뽀얀 먼지에 사람들이 사라졌지요. 뚤뚤말린 안전막에 포장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