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파병 아니 될 말씀이외다! 2008-12-17 574 경북영덕애국시민 조지 W. 부시가 2003년 전격적인 '이라크 자유' 작전을 통해 단 수십일만에 바그다드를 사담 후세인 독재 치하에서 해방시키는 세계 전사에 유례없는 쾌거를 성취하였던 바는 주지의 사실이다. 후방이야 어찌되든 바그다드라는 적 종심으로 파죽지세로 치고 들어가는 전술로 자칫 지루하게 전개되었을 전쟁을 단박에 끝내는 기염을 토했던 것이다. 고로 1991년 1월 개시된 제1차 이라크 전쟁의 영웅이 아버지 부시였다면, 악의 근원인 사담 후세인을 추방하여 세계 독재자들 특히, 김정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제2 차 이라크 전쟁 승리의 스포트라이트는 역시 조시 W 부시 몫이리라. 그러나 며칠 전 이라크에 방문했던 우리 조시 W 부시 삼촌(?)이 배은망덕한 이라크 기자 녀석한테 신발 투척이라는 능멸을 당했다. 지난 제2 차 이라크 전쟁 직후 기존에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던 수니파에게 핍박당하던 시아파 지역 주민들이 사담 후세인 사진을 신발로 두드리는 장면이 많이 방영되었는데, 그만큼 이슬람권에서 그러한 행동은 모욕을 가하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멍청한 이라크 기자 녀석이 이제 퇴임이 임박한 레임 덕의 조지 W. 부시가 종이 호랑이로 보였는지, 감히 기자 회견장에서 자신의 구두를 벗어 던지는 '미친 짓'을 범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우리 조시 W. 부시 삼촌(?)은 지금은 위세가 다소 꺾였지만 팍스 어메리카나(pax americana)를 구가하고 있는 유일 초일류 강대국, 위대한 미 합중국 대통령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이라크의 한낱 일개 무명기자 녀석이 버르장 머리 없이 미국 대통령에게 구두를 던지는 세계적인 쇼를 벌였다. 지난 국군의 날 나체로 국군의 시가행진 장갑차량을 막아 선 쇼 맨 '강의석'이와 무엇이 다른가. 이라크 기자 녀석도 이슬람의 '인기 스타'가 되고 싶어서 저지른 엉큼하고 저열한 계획적인 행동이었으리라. 그 장면을 보고 가장 기뻐 날 뛴 자들이 몇있는데 남미에 우고 차베스, 한국의 친북반미좌파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김정일이가 박장대소를 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이슬람권에서 그 미친 기자녀석은 영웅이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석방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미국은 무엇을 위해 이라크를 사담 후세인 독재로 부터 해방시켰나를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때이다.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다. '물에 빠진 사람 살려 놓으니 보따리 내 놔라 한다'는 우리 속담처럼 배은망덕하게 행동하는 이슬람 녀석들을 위해 우리 국군을 파병하는 리스크를 수용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풉! 허튼수작 마시오! 경북 영덕 애국 시민이자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병장 씀. 이상돈 교수님 만세! 자유 대한 만세! 망국운하 결사반대! 운하괴물 명박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