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 위원회? 2010-04-24 424 오보 성낙인 진상조사 위원장의 후배와 제자들이 연루된 사건이라고 합니다 실제 조사는 검사들이 맡고 성낙인 및 진상조사 위원장은 보고만 받는 형태라고 합니다 그 검사들은 평검사들일 것이고 자신들 선배 검사를 조사하는 형태이겠지요 직장생활 더 해야 하는 후배들, 동기들이 그들의 상사를 조사하여 선배의 선배에게 올리는 그림이군요 "열심히 조사했으나 직접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결과 이렇지 않을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한명숙 전 총리 수사 장자연 리스트 관계자 수사 삼성 떡값 검사 수사 모두 증거가 불충분한 채로 끝났습니다 "의혹은 있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하기에는 힘든 사안이었다" 이렇게 여러 사건들을 교묘하게 연관시키면서 무혐의 처리로 뭍어가려 하겠지요 그렇지만, 또 여론을 의식해서 "그러나 도의적 책임은 지겠다" 요론 꼴 보이지 않을지요? 이 사건은 밝혀지지 않는 편이 나았습니다 이렇게 끝이난다면 세상은 눈에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개-판이 될 겁니다 스스로 정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의를 내세우며 법집행을 하는 꼴을 볼테니 누구도 법이니 정의니 하는 것을 지키고 믿으려 하지 않을 겁니다 사회 모든 곳에서 도덕이니 법이니 정의니 하는 것들이 무너지는 현상이 벌어질 겁니다 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이 나라 빨리 떠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