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이냐 하면 2010-04-21 361 살라딘 아무튼 이 걸 두고 말이 많겠지만 분명한 건 사실이란 겁니다. 그래서 수표일련번호까지 제시되지 않았습니까? mbc가 지금 현 mb정권과 전쟁 중입니다. 사장이란 작자가 MB를 위해 자신이 근무한 회사를 초토화시키고 쪼인트라는 천박한 형태의 명령체계로 MBC에 대한 권력의지를 관철하려 하고 있고 이에 대항해 노조가 들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mb정권은 검찰과의 동지적 관계라고 보는게 옳습니다. BBK사건, 도곡동 땅 투기 사건 등등에서 명백히 MB를 봐주서 이번 정권이 탄생하는데 일등공신이자 MB가 쓰는 권력이 칼이 검찰이라 보면 누구말처처럼 권력의 심장을 향해 쏜 총알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의 비리에 대해 철저하고 지독하기까지한 검사들이 자신들에게 한없이 유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부정한 꼴입니다. 일반인들이 뇌물받고 성매매했다고 명의를 공개하네 마네 하는 분들이 자신들은 괜찮다니 그건 아니죠. 요리조리 그동안 잘도 피해나간 검찰이 이젠 수표번호까지 까고 시작하는 이번 스폰서 건은 어떻게 넘어갈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관행이라 한다면 우리 사회 어디에도 검찰이 부패척결이란 칼을 들이댈 곳이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