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한준위를 이용해서 여론 플레이 하였나보군요 2010-04-08 557 오보 오늘 KBS에서 보도하기를 한준위가 수색하다 숨진 곳은 함수, 함미가 아닌 제 3의 장소라고 합니다 UDT 동지회에서 제사와 묵념을 지낸 곳도 전혀 다른 곳이었고 같이 잠수한 UDT 대원 역시 함수, 함미 수색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준위가 수색한 곳은 백령도 근접한 부근으로 함수, 함미 부근에서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즉,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같이 잠수한 UDT 대원이 말하길 물속에 거대한 구조물이 있었다고 하네요 해치를 열고 들어가니 소방호스 등이 얽혀있는 거대한 공간이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정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국방부는 다른 임무 수행 중 숨진 한준위를 이용해서 여론 플레이를 유도하려 한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군대에서 실종자 구조중 인원이 사망했다며, 동정적인 여론을 조정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입니다 유가족들만 안되었습니다 물속에 갇힌 자식들 찾다가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하면 우롱당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평생 잊혀지지 않겠지요 여러분들 여기서 군복무가 의무라고 말하며 군면제자 정권이라고 비아냥 거리는데, 이런 일들 보면서 당신들 자식들 군대 - 특히 해군 - 보내고 싶습니까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것이 당연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