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대응과 희생양은 병사? 2010-04-06 399 상식 정부와 국방부의 발표가 100% 사실이라면...(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 군은 뭐하고 있었는가? 상황일지 쓰는 사병에 의해 군 작전 시간이 1분 빠를 수도 있고 1시간이 빠를 수도 있다면... 이게 과연 한나라의 정상적인 군대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3군의 초시계는 정확하게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야 하는게 기본 중에 기본일것이다. 가상의 고속이동하는 적군을 섬멸하기 위에 야간에 3군의 공동 작전이 펼쳐 지고 있는 상황을 설정 육군의 시계는 1분 빠르고 해군의 시계는 1분 느리고 공군의 시계는 정시다라고 해보자. -09:00에 예상되는 적군의 이동경로를 타격할 상황이다. 육군은 09:01분에 예상되는 적좌표를 합참에 전달 공군은 육군의 적좌표를 1분후에나 예상되는 엉뚱한좌표에 타격 해군은 1분후에나 뒷북 타격... 이런 코메디 같은 일이 지금 대한민국 국인이 하고 있는 일이란 말인가? 정부의 발표는? 대단하다...정말.. 하지만 현역시절 떠올려보면 새삼 놀랍지도 않은 사실이다. 상황일지...시간을 사병의 실수로 잘못 기재 하였다라...그럼 당직사관은? 그 시간 확인 안하고 뭐했나? 현역시절 상황일지 적을때 늘 일직사관 핸드폰을 전화기 옆에 보고상황 마다 확인하면서 근무하던 건 나만 그랬단 말인가? 전군의 예비역 작전병들이 지금 얼마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합참의장과는 비상시 연락이 안되는 상황 징계감 아닌가? 전군의 지휘체계의 제일 윗선이 연락두절이라 "지금은 전화받기 곤란하다.기다려달라" 이런 뜻인가? 아이고 ... 또한,공군은 비상시 출격하는데 1시간 이상걸리는것이 정상인가? 그럼 그 부대 지휘관 책임은 없는가? 서풍1 이었다면서... 대단하다... 무엇하는 부대이기에 5분대기 개념이 1시간인가? 참 여유로운 지휘관이 있는 파라다이스 당나라 군대여서 병들은 행복하겠다. TOD 촬영시간이 2분여 정도 차이가 있다? 그동안 검열은 안했냐? 장비검열 문제없다고 한 사람들 다 책임물어라... 요즘 어디가나 있는 cctv조차 녹화는 24시간이 기본이다. 녹화도 자동으로 안되는 고가 장비 제대로 사용도 못하는데 필요한가? 장교님네들의 무능을 왜 사병들에게 전가시키려고 하나? 사고시 책임은 우리나라는 사병들이 지는게 당연한것 같다. 책임도 의무도 모두 병에게만 물리려고 하는 이넘의 군.. 만만한게 병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