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교수님이 웃고 계시군요 2008-07-14 1190 사람 격앙된 마음이 한번쯤 옆의 교수님 얼굴을 보면 좀 나아집니다. 하기사 이곳에서는 그런 분은 못봈네요 남의 글에 멘트 달 때는 할말 많은 것 같은데 막상 토론 글 쓰라 종이한장 받으니 실력없어 쓰질 못하네요 이곳 만큼은 진정으로 국가를 위한 토론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1박2일이라는 쑈프로가 있습니다, 애들이 좋아해서 옆에 앉아서 보다가 그만 눈물을 흘렸습니다 용정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연예인을 쫒아나온 수천명의 학생들은 틀림없는 한국인이었습니다 연변, 조선족이란 말은 많이 들었지만 우리 동포라는 동질감을 첨 느껴보았습니다. 열광하며 우리 연예인들과 하나되어 노래부르는 모습은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만주벌판을 손에 넣을 듯 하더군요 그들 중에는 나와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의..... 할아버지때 갈라진 누군가가 있겠죠? 피붙이! 어설픈 잡설을 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