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2010-03-28 350 시민43 이상돈님의 글 ------------------------------------ 3월 28일 법회에서의 명진 스님 말씀 중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군대를 안 간 사람들이 앉아서 우리 자식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안보회의를 하나＇ - - ＇총도 한번 안 잡아 본 사람들이 국가 안위를 논하는 모습을 보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 군 면제 받고, 계획적으로 징집영장을 기피한 이들이 피지도 못하고 꺽인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애간장 끊어지는 슬픔을 알겠나＇ ------------------------------------ 맞습니다... 제 작은 소망은 정말이지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병역도 안 한 저들에게 무슨 애국심이 있으리오.. 또한 함장이라는 사람이 사병들은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데 살아오다니.. 발길이 떨어졌을까.. 영화 타이타닉에서는 침몰하는 가운데 선장이 탈출을 거부하고 배와 운명을 같이 하더니만.. 저런 함장에게 충성을 바친 사병들이 불쌍합니다... 천안함 사병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