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대에 대한 고찰 2010-02-27 384 정론 한국의 20대 = 개인주의적이며 사민주의/자유주의의 대표 상징이다. 한국의 20대는 자신의 미래 준비에 바쁘거나 비생산적 꿈을 쫓느라(예: 프로 게이머) 정치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또한 비생산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예: 오락, 음란물). 이들에게 활동·언론의 자유는 별로 의미가 없으며, 약물/쾌락/생명 등에 대한 자유는 비교적 중요시 여긴다. 자연히 언론을 유심히 보는 경우가 드물며, 본다 해도 스스로에게 필요한 정보만 얻고 싶어한다. 정부가 어떤 과오와 탐욕을 저지른다 해도 자신에게 피해만 없으면 무심코 넘어가는 이기적인 세대라 할 수 있다. 자연히 거짓된 정보에 휩쓸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상업적인 매체의 유혹에 이겨내질 못하는 '윤리'의 개념이 부족한 세대임에도 분명하다. 한국의 20대는 IT 급성장의 과정에서 자라났으며, 물질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는 자연히 '민주당'이라는 존재보다 '한나라당'이란 존재의 비중이 크며, '민주노동당'이란 존재는 관심 밖의 대상. PS. 평균적으로 이렇다는 이야기. 실제로는 20대 중에서 강경파가 생각보다는 많으며, 의식파 또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