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 2009-12-26 392 인문학도 이 정권의 특징이죠. 처음에는 개고기를 맛있다, 영양이 많다, 녹색 음식이다 열심히 선전해대면서 어떻게든 팔아먹으려고 난리치다가 사람들이 전혀 사먹을 듯한 기세를 보이지 않으니까 이제는 양머리만 가게 앞에 매달아두고는 팔지 못해 썩어가는 개고기를 양고기로 속여 파는 꼴이랄까요? 작년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라는 미봉책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오더니 이제는 4대강 사업이라는 양머리를 내걸어서 묵혔다가 썩어버린 대운하라는 개고기를 팔려는 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