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2009-12-18 748 나다 이문열씨의 삼국지연의에 대해, 생각나는 점이 있어서, 추가로 달아봅니다. 역시나, 이슈가 되지 않고,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문열씨의 삼국지연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다른 작가에게서 작품 해석의 일정부분을 빚지고 있지 않나는 점이지요. 그리고, 그 다른 작가의 작품이란 다름 아닌, 작고하신 만화가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입니다. 조조를 옹호하고 유비를 좀 나쁘게 평하고, 관우와 제갈공명의 관계 등에 있어서, 즉, 삼국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고 평가되는 부분에 있어서, 이문열씨의 삼국지는 고우영 삼국지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고우영씨의 작품은 1978년 경에 나왔죠.. 그리고, 이문열씨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대해 항간에서는 황석영씨의 "아우를 위하여"라는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황석영씨가 방송인가에서 자기도 표절이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두 작품 모두 카시와바라 효조라는 일본 작가의 '먼 길'이라는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의 내용을 참조하시면, 표절 여부에 대한 판단이 서실듯... http://redhawkblog.tistory.com/155?srchid=BR1http%3A%2F%2Fredhawkblog.tistory.com%2F155 이러저러한 이유로 저는 그다지 이문열씨의 작품에 대해 세간에서 과대 평가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전여옥씨의 유명한 "일본은 없다"의 경우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