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을 하시는듯... 2009-11-08 415 나다 정확한 질문의 내용은, 북한이 북송된 탈북자들을 마루타처럼 다루고 있다며.이에 대해 정부 대처를 요구하는 질문에, 정총리가 전쟁포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라며 답변을 하는 것으로 논란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한 어이없는 답변에, 그렇다면 731 부대는 아시죠..라고 다시 물었고, 그에 대한 답변이 항일독립군 부대인가요? 라는 수준이하의 대답이었죠. 물론, 국회가 퀴즈대회하는 곳도 아니고, 상식 테스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면 누구나 아는 상식-특히나 역사에 대해 최소한의 상식은 알아야 할 것 아닌가요? 만약에, 예를 들어, 정부의 어떤 공식석상에서 "8월 15일은 기념식에 참석하고 기념식 끝나면 회의를 속개합시다"라고 말했다고 치죠... 그런데, 그 말에 어떤 고위 공무원이 "8월15일이 뭐하는 날이죠?"라고 물어보고, 그에 대해 "광복절 몰라요?"라고 다시 그에 대해 질문한 다면... 질문자가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답변자가 잘못한 것일까요? 무심님께서는 정총리에게 질문하는 시간에, 정총리의 상식을 묻는 식으로-퀴즈 형태로 물어본 것으로 착각하시나 본대, 정확한 사실은 북한 탈북자의 참혹한 현실에 관련된 질문에 누가봐도 엉뚱한 발언을 하여, 확인차 다른 질문을 한 것이고, 그 질문에 더 어이없는 답변을 해서 그토록 욕을 먹는 것입니다. 무심님의 글 ------------------------------------ 본인은 총리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세종시건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하튼 나다님 식의 비판은 옳지 않다고 본다. 국회가 무슨 퀴즈대회 하는 곳인가. 총리는 모든 것을 외우고 있다가 즉답해야 하는가. 총리는 전지전능해야 하는가. 대개의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것을, 자신도 하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무리하게 요구해도 되는가. 정총리가 스스로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구케의원에게 물으면, 나다님에게 물으면 모두 대답하겠는가. 우연히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것을 불쑥 묻고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본인이 알기로 우스꽝 스런 것이다. 모를 수도 있는 것인데도 핀잔을 주는 구케의원이라는 것들이야 말로 쓰레기수준이다. <독립신문, 사슴벌레님의 글> 731부대가 어느부대라고 질의하면 모르는게 당연하다.731부대가 마루타부대라고인데....하면서 질의를하여야지 국방장관에게 5795.9873부대가 어디에서 무엇하는 부대인가하고 질의하면 알겠나? 질의하는의원들은 질의서 몇박몇일 연구하고 외우고나와서 물어보면 총리아니라 공자.맹자도모른다. 국회의원들도 格을높여야된다. 물먹일려고 작정하고나온것도아니고 박선영의원에게 사돈에팔촌이 어느곳에사느냐고 물어보는것과 똑같다. 제대로된 의원인지 알었더니 실망이크다. <독립신문, 무지랭이 님의 글> 박선영의원 똑똑한 의원인줄은 알았지만 대정부 질문에서 자기는 질문할것을 달달 외워나왔고 수많은 의원의 질문에 잘못 대답했다가는 무슨 험한꼴을 당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는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답을 할수있을까요? 마루타를 몰라서라기보다 무슨 의미로 이런 질문을 할까? 어떤 대답을 할까? 이거 망설여 지지 않는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신이겠지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들을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