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자에게 자유란 수단일 뿐. 자유를 존중하는 것은 아니다. 2009-10-23 362 당당 보수주의자가 자유를 존중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틀렸다. 보수주의자가 자유를 준중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나 그 자유가 목적이 된 적은 한번도 없다. 보수주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축이고, 그 기득권의 유지에 자유가 도움이 되면 허용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탄압한다. 보수주의자가 자유를 말하는 것은 자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써 존재할 뿐이다. 예를 들면 이명박의 경우에 용산재개발의 경우에도 철거민들의 자유도 있는 것이다. 자유주의의 입장이라면 철거민들의 자유와 재건축추진주체의 자유가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존중하기는 커녕 법이라는 올가미로 죽였다. 소위 보수로 자처하는 이승만, 박정희,전두환, 김영삼 등 모두가 자유를 존중하는 것처럼 위장하나 결국은 권력과 금력으로 때려잡는 것일 뿐이다. 삼성이 왜 노조를 반대할까? 왜 노조를 할 근로자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것일까? 왜 노조를 때려잡을까? 보수주의자가 자유주의자와 대체로 일치하기는 하는 그것은 일면만 본것이다. 자유주의가 기득권유지에 도움이 되는 한 존중하지만 일반적으로 존중한다는 맹신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