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생각
2010-06-07 408 지나가다가
결과론적으로 볼 때 교수님 말씀대로 서울 경기도의 수장은 교체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야권 단일과 과정이 일어나지 않은 탓으로 진보진영의 표가 분산된 영향이 크고, 경기도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명확한 후보인 유시민을 내세운 야권의 실수로 판단미스로 보여집니다(젊은 층은 유시민을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50대이상은 정말 싫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아무튼 이번 선거에서의 가장 큰 수확은 김두관이라는 걸쭉한 인물을 만들어 냈다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차기 대선으로 나와도 전혀 꿀리지 않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차기 선거에서 제발 노풍에 기대지 않는 신선한 모습을 기대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