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 선거구제로 고쳐지나??? 2009-08-28 362 이월하 제도도 중요하고 제도의 운용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노무현 때도 그랬지만 정권을 잡은 사람들은 위기가 느껴지면 이런 문제를 꺼내들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도란 나름의 역사가 축적되어 이루어 지는 것이지 단기간 정권의 입맛에 의해 변경되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제발 정권 자신들의 모습을 단정히 하고 하염없이 국민보다 낮은 위치에서 겸손하게 이런 문제를 제기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정권으로 부터도 배우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지역감점 이야긴데요, 저 고향이 여순데요 박통이 돌아가신 날 아침을 먹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박통이 서거했다고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그 때 저희 아버지가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시더라고요 저희에게 굉장히 엄격했기 때문에 놀랐던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난 후 80년 부터 저희 아버지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기준으로 해서 보자면 선거에서 지역감정이 나타난 것은 아마 80년 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감정 서서히 사라져야 하고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