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에 묻힌 여러가지 웃기는 일들 2009-07-10 562 살라딘 디도스공격이 며칠째 계속되면서 아마도 제일 혜택을 본 이는 천성관이 아닐까 한다. 천성관 후보자는 △28억 아파트 구입대금 조달 의혹, △아들 병역비리 의혹, △부인 고급승용차 편의 제공받은 의혹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은 물론이고 위법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중 아파트구입대금에 대한 이자가 연 6500만원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낸 적이 없다고 한다. 돈을 빌렸는데 내지 않아도 되는건 권력이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공무원월급 뻔한데 이걸 이자로 내면 생활은 될까? 아들도 전공과 관계없이 게임업체 병역특례에 마누라의 수상잖은 고급승용차리스까지.....참 파면 팔수록 고구마 줄기처럼 의혹이 쏟아짐에도 방송뿐만 아니라 신문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려우니 참 딱하다. 백용호도 부동산투기의혹이 없다면서 한 다운계약서가 그 당시 대법원판례에서 불법이라는 규정했음에도 위법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국세청장 내정 얼마전에 팔아서 20억대 차익을 남겼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시절에는 소관업무와 관계없는 경부운하 타당성 조사를 하는 등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요즘처럼 시끄러워서 사람눈길 피하고 자리보전하는 이가 있다. 신용철대법관이다. 이분은 정말일지 양심도 없고 체면도 없고 명예도 없다. 하나 있다면 자리욕심 뿐일 것이다. 주세와 담배세를 죄악세라면 국민건강을 위해 미국보다 배나 많은 세금을 걷으면서 마치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양 쇼를 하면서 일반 유흥업소나 식당에서도 담배를 팔게 할려는 이중적인 행태로 따가운 눈총을 받다가 결국 철회했다. 미디어법도 kisid가 미디어법 관련 보고서의 수치를 조작한 것에 대해서도 요리조리 발뺌하다 이젠 그래 실수했다. 그런데 어쩔거냐? 우리는 무조건 간다라고 하는 분이 바로 MB의 멘토, 최시중 방통위원장이다. 여지껏 MB정권 아래서 혹시 임명된 사람중에 조용히 별 탈없이 넘어간 사람이 있었나요? 이러니 썩어빠지고, 부패했다는 소릴 듣는 겁니다. 디도스공격에 북한 배후라고 했다가 지금 공개되는 아이피가 미국,유럽이다. 아무리 미운 나라라고 해도 근거도 없이 설만으로 씹어대는 국정원은 정말이지 수준이 참 걱정된다. 제일 조심해서 되고 제일 조용하게 일을 처리해도 시원찮은 국정원이 언제 아줌마처럼 소문이나 흘리는 그런 존재로 변했나? 미국의 폭스뉴스를 인용하는 조중동은 제발이지 폭스뉴스가 어떤 곳인지 알고 이런 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루퍼드머독이 운영하는 극우보수방송이다. 마치 일본의 산케이신문, 한국의 조선일보만큼이나 편향된 곳이다. 그런 곳에서 북한의혹 어쩌구하니 마치 그게 기정사실인양 보도를 배설하는 꼴은 참으로 아니올시다. 미국국무부조차도 북한이 아니라고 하는 마당에 밉다고 모든게 다 북한탓이라고 하는것 너무 심하다. 마치 MB께서 유럽까지 가서 대북지원이 북한핵전용이라는 헛소릴 한 마당에 그 아래 있는 작자들의 정신상태까지 정상적일거라는 생각을 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이런 위기마저 자신들의 "사이버테러법" 통과의 천재일우로 여기는 국정원이 있는한 나라꼴이 참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