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단정짓고 시작하군요 2009-07-08 360 살라딘 비정규직의 보호가 쉽지 않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하지만 비정규직이 계속 양산되는한 한국사회에 희망은 없습니다. 정규직은 아니더라도 정규직에 가까운 보호를 하자는게 이번 비정규직보호법의 무기계약직 아닙니까? 지난 2년간 노동부는 뭐했습니까? 이런 문제가 생길거라는 짐작을 못했습니까? 다 알고 있었습니다. 무턱대고 4년유예하자고 한겁니다. 유예하고 나면 해결책이 나올까요? 2년간 아무 준비없이 보낸 노동부와 정부가 그때가서 탁월한 해법을 내놓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더 간악한 방법으로 비정규직을 양산할거라는 겁니다. 노동부장관이 기업민원센터입니까? 비정규직을 왜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들이 왜 언론의 취재를 거부합니까? 정규직 전환노력이 칭찬은 받지 못할 망정 지금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뭡니까?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비정규직 양산을 막고 안정적인 정규직전환을 위한 지원을 하고 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게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부가 지금 뭘 하는거죠? 되묻고 싶네요.